1 ***  
2023-01-12 pm 3:34:00
117.--.113.206 |
| 저는 군대보낸 아들입장은 아니고...
방학보내고 다시 자기 자취방 갈때 넘 반갑고 좋던데?..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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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1-12 pm 3:50:00
175.--.171.94 |
| 저도 곧 군에 보내야 하는 엄마 입장으로
원글님 글을 보니 뭉클합니다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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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1-12 pm 6:42:00
223.--.169.50 |
| 제 아들도 어제 철원으로 복귀했어요
어찌나 맘이 짠하던지..
아들 뒷모습 보니 눈물 나더라구요
겨울에다 오후 늦게 들어가니 더 쓸쓸한 맘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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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1-12 pm 6:50:00
223.--.36.113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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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3-01-12 pm 8:44:00
125.--.134.46 |
| 두번짼 좀 나아지실거예요
첫휴가 복귀시킬땐 다시 군대보내는 기분이더라구요
두번째도 좀 찡하고 그 담부턴 아이도 계급 올라가고 여유 생기니 괜찮아 지더라구요
아드님 잘 지낼테니 넘 걱정마세요
남은 군생활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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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3-01-13 am 10:12:00
211.--.174.24 |
| 첨엔 좀 맘이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집니다.ㅎ
부대에 들어가야지 또 나올수 있다...라고 아들에게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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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3-01-14 pm 12:03:00
112.--.209.177 |
| 저희도 멀리 군대생활했는데
첫해가 시간이 안가서 그렇치 한해가 지나면
금방 제대하더라구요.
아이는 고립되어 많이 불편하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겠지만..
공부만 하다가 여러유형의 사람들과
강압적인 상태에 놓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많이 성장해서 나오더라구요.
주변에 대학생만 보다가
군대에서 짜장면 만들다가 온 애,
옆 군대에서 인터넷 도박하다가 잡혀가는 애..
저희 애처럼 내성적인 애는
희안한걸 많이 봤다고 얘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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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3-01-16 pm 1:45:00
14.--.11.4 |
| 전.. 아들이 코로나 시작하는 해에 군대를 가서..
면회도 가본적이 없고.. 아들 첫 휴가도 늦께 나와서
나름 상당히 편했어요..
그 이유는 아들이 군대 가기전까지 기숙사생활을 해서
그런것 같아요..
요즘은 자취를 해서 일주일에 한번 오는데.. 오면 좋은데
가고 나면 너무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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