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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pm 5:04:00
223.--.155.32 |
| 전 이른결혼으로 24살에 첫애낳아 24살에 해오름 시작했어요^^
친정엄마가 5년전까지 퇴직하시고 편의점을 운영하셨거든요. 그때 알바면접, 알바공고올리는거 제가 했는데 저도 나이제한 45까지로 했었더랬죠.
나이 많으면 기계익히는것도 힘들고 이것저것 부탁하기도 힘들것 같아서요
공지를 냈는데 55세? 이모님이 매장으로 직접와서 근무하고싶다 하는거에요. 저흰 Gs였는데 Cu에서 알바 1년하셨다며, 애들 출가하고 집에 있기 지루하다며 낮 1시~6 시까지 근무하신 생각나요.
씨유는 포스가 쉬운데 지에스는 왜이리 어렵냐며 계속 실수하시고, 그때 30후반이던 저를 가르치려하시고, 서로 존대해야하는데 말 마구 놓으시고
아 그래서 나이제한이 있는거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 오래 근무해주신 기억납니다^^
저도 학원 15년 운영하다 지금은 쉬거든요. 타지로 이사도 했구요
제나이 46됐는데 카페알바보니 30후반까지 구한다는거에요. 경력없지만 면접보고싶다 하니 오래서 갔는데 다행히 인상좋고 젊어보인다고ㅋㅋㅋ(아, 내가 젊어보인다 소리들을만큼 나이 먹었나 싶더군요) 바로 채용됐어요.
전 평일 오전 9ㅡ1시까지 일하는데 시간도 잘가고 좋아요. 외국엔 노인들 알바도 참 많던데 그죠.
전 이 알바 짤리면 Gs25 뚫을려구요ㅎㅎ
나이많아도 경력자로 밀어부쳐 보려구요ㅎㅎ
내 사업장을 운영하다 시급제로 받으니 저는
머리 쓸일없고 아직은 너무너무 편해요.
사실 날 아는사람이 1도없는 타지라 더 과감해졌을수도있어요
면접 잘 보시고 새로운출발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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