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3-01-09 pm 1:32:00
103.--.85.245 |
| 저와 같은 고민하고 계시네요 2월에 기숙사 신청하게 하려구요 1학년때 자취방에서 장점을 못찾았어요 ㅠㅠ
그래서 기숙사 신청 아들도 한다고 했고 지방에 내려가기전에 토익공부하는데 성적은 어쩔지 모르겠어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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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3-01-09 pm 2:06:00
39.--.147.225 |
| 울아들도 그래요 제대후 복학하고 자취하다가 월세만기도 남았는데 집에 들어와서 (혼자 밥차려먹기 힘들어서인듯 ) 하루종일 방에서 컴터만 .게임만하겟죠 ..청소한다 방 문열라하면 승질내고 ㅜㅜ 속이터져 죽겟네요 이제 4학년 졸업반인데 게임만 쳐해대고...그 아들이 졸업하면 28이네요
울남편 저 28 동갑에 결혼했어요 ㅜㅜ
마음다스리느라 속이 썪어요
살아있으니 다행이다 하며 모른척합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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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3-01-09 pm 2:15:00
125.--.188.250 |
| 헐~~
죄송해요. 진짜 남일 같지 않아서 그럽니다.
3주전에 제대한 아들 제대 하자마자 학교앞에 원룸 얻었거든요.
제가 볼땐 편한 보직중에 하나였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군생활이 엄청 힘들었다고 얼마나 티를
내는지 원... 그래 힘들었다면 일단은 좀 두고 보자 하고 암말 안하고 지내는데 낮엔 2-3시까지 쳐 자고 저녁먹고 밤만 되면 슬슬 기어나가 새벽에 언제 들어오는지도 모르는 하루를 살다가
주말에 감기몸살이 엄청 심하더니 아까 병원엘 가보니 독감이라고 했다네요.
아는 지인 아들은 군대도 최전방으로 갔다와서 등록금 번다고 제대하자마자 알바를 하루 2탕씩 뛴다고
그런 아들도 있는데 그런건 아예 바라지도 않겠지만 좀 평범한 일상을 살았으면 좋겠는데 이러고 막나가고 살고있네요. 자취한다고 집 떠나면 아마 이아이도 그렇게 지낼께 뻔하고...
안보고 사는 군대 있는 18개월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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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pm 11:48:00
113.--.148.222 |
| | 222군대가있을때가 좋았죠 근데 코로나때매 조기전역해서는 복학때까지 탱자탱자 반년넘게 놀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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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3-01-09 pm 4:55:00
223.--.140.238 |
| 제 아들은 01년생 올해 4학년돼요
Rotc지원하고 합격해서 학군단 생활하며 학교다녀요
매일 운동해야하고 성적관리해야하니 나름 규칙적으로 살아요. 체력 바닥이었는데 건강해진거 그거 하나만으로도 만족
4학년마치고 소위로 임관해서 전국 어딜배치받든 3년 의무복무해야하니 27살까진 걱정할필요 없다 생각하고 살아요
아직은 속편한데
요즘 rotc인기없다. 군대도 1년반인데 뭐하러 대학3.4학년때 고생하고 의무복무 3년 또 하냐
장교가 메리트있냐 하는데
직업군인으로 장기근무를 하든 27살에 나오든 ,
전 27살까진 마음 편하자 하고있네요
아무튼 대학 생활 내내 규칙적으로 공부하고 바른생활로 살고있어요 토일 주말 오전은 스×벅스 알바도 2년째 하구요 임관할때 원하는 보직 받을거라며 자격증도 여러개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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