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12-20 pm 10:58:00
222.--.104.4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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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12-21 am 2:24:00
122.--.241.75 |
| 딸과는 공통관심사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어쩌라구~ 이런 느낌이라 얘기안해요
반려견 관련 얘기만 쫑끗하고요
그외 다 무관심
남편하고만 수다떱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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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pm 6:35:00
106.--.67.3 |
| 남편하고라도 수다할수있으니 정말부럽네요..
나이들면 자식보단 부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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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12-21 am 8:53:00
1.--.58.186 |
| 저는 아들하고 대화가 자주 그래요.
서른 넘고, 사회생활 하면 좀 나아질까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른의 입장에서 아랫세대는 늘 불안정하고, 철이 없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나이도 차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나아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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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12-21 am 9:08:00
122.--.20.25 |
| | 이해합니다만 너무 자주 그러는거 아닐까요 저도 지병이 있지만 애들한테 아프단 소리 안합니다 애들이 할수있는 것도 없지만 자주 들으면 지겹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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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12-21 am 11:09:00
125.--.188.250 |
| | 남자애들 경우 군대갔다오면 좀 사람된다고 하더니 것도 옛말인지 어젠 아들하고 대화중 "잘못한건 잘못했다 시인해라 자꾸 똥고집 부리니까 더럽게 느껴진다"란 소리까정 들었어요. 결론인즉 본인이 게으르고 나태해서 미리미리 예약을 안해서 뭘 못하는 경우가 생긴건데 그게 다 엄빠가 못하게 말려서 그런거랍니다. 언제나 급하게 닥쳐야 허둥지둥하지 그외엔 느긋하게 있다가 부모가 좀 미리미리 하자 서두르면 그게 못마땅한 녀석입니다. 차츰 정을 떼자 절대로 내온몸을 바쳐 잘해주지 말자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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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12-21 pm 12:11:00
121.--.177.3 |
| 괜찮아 다친데 없어? 이건 우리세대얘기같아요
그래서 요즘 어쩔티비라는 신조어까지 있잖아요
우리야 애달프게 키웠어도 안넘어졌으면 된거잖아 우리딸도 이럴겁니다
남편과 싸워도 싸움에 대한 스트레쓰와 불안만 가지지 공감 이해는 바라지마라야겠더라구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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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12-21 pm 12:55:00
223.--.203.103 |
| 첫째인 아들이 그래요.
저런 얘기를 나한테 왜 하나 어쩌라고 마인드.
엄마가 아파도 괜찮냐는 말은 커녕 표정 하나 안변해요. 나랑 무슨 상관인데 모드.
반면 지가 원하는거 가져야할건 아주 당연한듯이 요구해요. 미안함 따윈 없음.
최소한으로 해주고 부부가 챙기며 살아야해요.
나이 들어도 나아지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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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1 pm 6:37:00
106.--.67.3 |
| 그니깐요..
우리가 뭘잘못해서 키웠을까요..
너무 풍족하게 고생모르고 뭐든 당연하게
키운탓인지.,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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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2-12-21 pm 2:04:00
222.--.53.175 |
| 원글님 글보고 깜짝놀랐어요
울딸도 무슨말을 하면 이쁘게 말을 하는애가 아니어서
내딴에는 충격이라생각하고 혼자울기도했는데
저는 아무것도아니라는생각이들정도네요
다른얘기도아니구 엄마가 넘어져서 큰일날뻔한얘기를
했는데 자기 하고도 관련될수도 있는얘기고 최대한
리액션이라도 해줘야하지않나 라는생각이들거든요
근데 혹시 같이 사나요~
울딸은 따로 나가서 산이후로 말을 심하게 하지않는것같아요
집에와서도 지가 뽀뽀해대고 아프다하면 아프지말라면서
엄마없음 못살아 이러구
집에서 같이살때랑 다르게 나가서 사니 오랫만에 만나면
서로 더 돈독해지는 것같은 느낌 이랄까
21살이면 독립시켜보는방법도 좋은것같아요
돈많이 안드는 방법 찿아보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엄마소중한거 알게해주고 해야 그나마
모녀지간이 응어리 없이 앞으로 잘헤쳐나갈수 있지않을까
하는 저만의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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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2-12-21 pm 2:42:00
125.--.134.46 |
| 전 아들만 있는데 예전엔 무슨 말을 하던 관심없는거 같더라구요 지금은 조금 컷는지 제가 감기를 심하게 앓은 뒤로 기침만해도 괜찮냐 물어요
아마 따님 눈에 엄마가 괜찮아보이니 그렇게 성의없이 말했을거예요 아마 원글님이 어딜 다쳤거나 안좋아보이면 다른 답을 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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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2-12-21 pm 2:54:00
116.--.44.100 |
| 그러게요
요즘아이들 논리적이고 그놈의 개인주의
학교 교육 가정교육 다문제라 생각합니다
보리고개시절 을 살아야 아이들이 공감도 할줄알고
부모사람세상 귀한줄 알거에요
부족함없이 자라는 지금세대아이들
교육 다모든것이 제대로 되야한다 생각해요
명심보감좀 교육 란에좀 있었으면좋겠어요인성과목도
새로생기고 부모교육 자녀교육 따라가르치는 과목이
생겨야한다고 생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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