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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am 8:40:00
219.--.24.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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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의딸은 왈가닥은아닌데 참지를못하고 마음대로 해야되는 아이.
가령, 친구는 자차가있어서 얘들과같이 외출을하면 지옆에 앉으면 짜증을내고
어디서든 지위주로 하려합니다.
그날은 기분 망칩니다.
제 친구도 있는자리에서는 말이나 지적은 합니다. 유순하게.
어느날 이런저런일로 딸에대해 생활에서 부대끼는걸 말합니다.
저는,아이를 기르면서 되는건되고, 안되는건 안된다고
딱 부러지게 하는데, 친구는 강한딸에게 매번 끌려다니니
저와 의견이 안맞았죠.
그러다 한1년정도 결별하게됐고, 친구가 연말에 인사로 톡이오고
그렇게 또 만나게됐구요.
초등지나고 지금 중등인데, 친구딸도 초등5학년때 욕심많고
이기적인성격으로 반에서 생몸살을 한번 앓고는
지금 소강상태입니다. 스스로 깨우친거지요.
제친구는 그렇게 스스로 어떠한 계기로 깨우치는걸
항상 대화중에 기다린다고 했었구요.
가깝게살다보니 태어나서 지금껏 자라는과정을 제가
다 본건데요.
정말 그아이를 쭉 보면서 스트레스 장난아니었으니까요.
아마도 친구는 좋은데 그집아이가 문제라면 눈감고
봐준다기보다 대화를 해보면 그엄마와 관계가 가능한지 알수있어요.
인간적으로 터놓고 대화를 권하구요.
진정한 친구가 되려해서 그랬는지 시간지나도 진심은 남더군요.
지금은 제딸에게 물으면 예전보다 많이 달라졌다합니다.
60%정도라고 딸이 말합니다.
아침에 우리집으로 와서 같이 등교하구요.
그친구도 아이가 힘들거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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