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1-23 am 12:49:00
182.--.30.158
전 딸만둘인데..
남편분과는 사이가 어떠세요?
제 지인이 저를부러워하는데 아들둘이여도 남편과사이좋은 그분이 전 부럽네요..
좋은부모자식관계도중요하지만 평생곁에있을부부가
더 중요할꺼같아요~
전 그나마 딸둘이라 위안삼는데 부부관계좋은분들이
넘 부러워요~
답글
2  ***
2022-01-23 am 10:30:00
59.--.251.93
딸 있어도 딸 나름이네요~ 목욕 같이하는거 절대로 있는일 아니구요 쇼핑 인테넷으로 사구요 가족끼리 외식은 웬만하면
않가고 집에서 혼자 시켜 먹거나 라면 먹어요~
본인이 필요할때만 아빠 엄마 다정하게 부르네요~
그나마 남편과 저 부부사이는 괜찮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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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pm 12:48:00
117.--.16.66
그게 제일이다 싶어요
늙음 곁에있어줄사람은 결국은 부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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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pm 4:19:00
125.--.6.58
목욕은 제가 다 큰 후엔 제 친정엄마와도 같이 해 본적 없어요. 딸과 목욕? 좀 남사스럽네요. 대딩딸은 자취중인데 톡으로 소소한 일상을 나눕니다.
3  ***
2022-01-23 pm 1:51:00
211.--.148.181
저도 딸 나름이라 생각해요
아들, 딸 둘이지만 아들은 얼굴 보기도 힘들고
딸도 방구석에 들어 앉아 밥 먹을때 빼고는 안나와요
그냥 남편하고 쇼핑 다니고 전시 보러 다니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고 여행, 나들이 가고 그래요 ^^
답글
4  ***
2022-01-23 pm 2:06:00
114.--.106.243
딸이 둘이지만 남편하고 쇼핑 ,여행 다니면서 둘이 놀아요
친구들이 한참 좋은 나이라서 그러려니 기대 안해요
반면 친구는 아들하고 쇼핑 여행 공연전시등 연애하듯 함께 하더라고요 이런 아들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요
타고난 성향이 큰거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자식보다 친구 배우자와의 관계가 좋아야 외롭지 않은거 같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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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pm 11:05:00
182.--.30.158
너무 부럽습니다..
저희집 인간은 여행.쇼핑.외식 다싫어하는
집돌이..ㅜ
5  ***
2022-01-23 pm 4:29:00
211.--.133.253
제 친정엄마 경우엔 어렷을 적에 같이 밥먹을 적 빼곤 뭘 같이 한적이 없어요. 항상 엄만 엄마대로 친구 만나고 오거나 친구랑 전화로 수다떨거나 그러셨죠.
제가 다 크고 남친 사귈 나이가 되니 그제서야 집에 늦는다, 자기랑 대화 좀 하자, 예전과 달라졌다 이러시더라구요. 남친도 못만나게 하고요.
외로움은 가족끼리 해소하는 게 맞긴한데, 자식과는 어려서부터 차곡차곡 쌓아오지 않았으면 거리감이 있어서 가까와지기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다 큰 아들과 넘 가까와도 별로인 듯 해요.
며느리들이 싫어하겠죠.
스물넘어가면 정서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서서히 독립시키는 수순만 남은 때가 아닌가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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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3 pm 11:06:00
182.--.30.158
위에글에 댓글단 사람이예요.
저희집인간 시엄니한테만 다정한아들..ㅜ
6  ***
2022-01-24 pm 1:37:00
211.--.26.87
아들 하나인데...딸가진 맘들 진심부럽구요...
남편 3년후 혼자 지방간다구 하네요.. 지금 혼자사는 연습중이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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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pm 6:02:00
117.--.2.174
남편분은 왜 지방가시는건데요?
무슨이유인지..
저희집은 나는자연이이다 프로그램좋아라하는뎨
자기도 산속에서 집짓고살고싶다고..
그럼 당연 따로살아야겠죠..
늙어서 외로운분들끼리 모임이라도 만들었음 좋겠어요~
나이들어 부부가 알콩달콩 잘맞아 친구처럼 잼나게
지내는분들이 넘부럽네요~
7  ***
2022-01-25 pm 5:44:00
180.--.13.105
그나이 아들 있어요 딸도 있지만 요즘애들 방에서 안나와요 밥먹을때만 나오죠 우린 주말마다 맛있는거 먹어요 하루 두끼 .애들이 먹고싶은거 골라 외식이나 집에서 해주고 그나마 그시간을 애들이 기다려서 다행이라 여겨요 아들이면 더 가까워지려하지마세요 엄마는 널 믿고 언제나 사랑한다는 믿음과 눈길만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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