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1-21 pm 12:51:00
223.--.203.174 |
| 저도 그랬어요
예전에 남편아는 지인한테 하소연했었는데 그 지인이 제 편들어준다고 남편한테 한소리하는 바람에 남편이 상처를 입는게 눈에 보이니까 그제서야 안하네요
요 며칠 남편하고 신경전하다 제가 사과 먼저하고풀었어요
입이 심심했는데 이제 살겠네요
그냥 남편하고 사이좋게 지내는게 장땡같아요 |
|
|
|
|
 | ***
2022-01-21 pm 4:43:00
182.--.30.158 |
| 웬만하면 저도 제가 풀려고하는데
거의 80%가 남편이 과하게 화를내서 싸웠다는표현보다 당했다는느낌이 더커요
별일아닌거로 버럭거리니 기분상하고 그래서 말안하면 언제까지고 절대먼저 손내밀지않구요..ㅜ |
|
|
|
|
2 ***
2022-01-21 pm 2:21:00
58.--.101.85 |
| | 전 여기저기는 아니구요 오히려 언니한테는 이건저런 얘기 안하구요 친한친구는 열 받으면 서로 남편 욕 많이 해요 그러다 또 좋을땐 이런 사람 없다 하면서 칭찬하구요 사실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전 남편에 대해 너무 욕하는 사람도 싫지만 좋은 말만 하는 사람도 싫으네요 |
|
|
|
|
| ***
2022-01-21 pm 4:46:00
182.--.30.158 |
| 뭐든적당한게좋죠..
전 속상한일을 스스로 삭히지못하는게
정말 싫으네요..
매번 들어주는 친구나 엄마들도 속으로는 욕할수도
있는거고..에효..힘드네요..ㅜ |
|
|
|
|
3 ***
2022-01-21 pm 11:22:00
218.--.203.188 |
| 괜찬아요
다들 님 지인이고
남편 흉 본다고 님 인성을 의심하진 않죠
이해해 주지 않을까요?
|
|
|
|
|
| ***
2022-01-22 pm 1:23:00
117.--.16.56 |
| |
|
|
|
4 ***
2022-01-22 am 7:10:00
211.--.133.100 |
| | 저도 남편과 힘든일들 친구들 지인들에게 털어놨는데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그래도 결국 내 단도리 못한 흉은 내 몫이 되죠. 저는 거꾸로 제 친구가 제게 남편이나 엄마 시모 흉등 봤다면 이해하겠지만.. 사람 나름이고 님이 표현하기 나름인 거 같아요 |
|
|
|
|
5 ***
2022-01-22 am 8:29:00
211.--.110.8 |
| | 예전에 제 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미소가 나오네요. 저는 유튜브에서 법륜스님 즉문즉설듣고 많이 좋아졌어요. 원글님도 한 번 들어보시길 권해드려요. |
|
|
|
|
| ***
2022-01-22 pm 1:24:00
117.--.16.56 |
| 들으면 다른곳가서 속안풀고
스스로 다독거려지나요..
그렇담 들어봐야죠.. |
|
|
|
|
6 ***
2022-01-24 am 8:47:00
211.--.110.8 |
| 예전에 남편흉을 여기저기 보고 다닌게 남편이 이해가 너무 안됐거든요. 그래서 다른 누군가가 이렇게 조언해주기를 바랬던거 같아요.'네 남편의 상황이나 마음이 아마 이러이러해서 그렇게 행동했을거야. 나는 네 남편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는데'
그런데 아무도 이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런데 법륜스님 즉문즉설을 들으면서 남편이 이해되기 시작했고 그러니까 남편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나 상황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레 남편이 이해되었어요. 그러니까 남들한테 남편흉을 볼 필요도 없어졌구요. |
|
|
|
|
| ***
2022-01-24 pm 6:05:00
117.--.2.174 |
| 결국엔 제가 마음수양쌓아서 모든거 이해해야
하는거네요..ㅜ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