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2-01-20 pm 8:07:00
114.--.106.243 |
| 시댁에 시누는 없지만 친정은 올케 아침먹고 바로 가요
저도 엄마도 기다리란말 안해요
굳이 싫은걸 억지로 시키고 싶지 않고 올케도 빨리 가고 싶은맘이 이해도 되고요
시댁에 시누가 있었다 해도 저도 아침먹고 나올거 같아요 모든지 시작을 어떻게 하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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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2-01-20 pm 10:44:00
81.--.56.98 |
| 원칙이란게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전 친정이 없어서 빨리 갈일도 없지만, 제 마음 내키는 대로 합니다,
제가 피곤하면 집에 빨리 가면 되는거죠.. 굳이 시댁에서 하라는 대로 하지 않아요,
어떨땐 더 있다 가기도 하고, 남편하고 이야기하면 되는것 같아요,
부부중심인거지요,,, 그리고 23년을 그렇게 사셨으면 어느정도 나이도 있으신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되실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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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2-01-20 pm 11:44:00
122.--.241.75 |
| 코로나 덕에 나눠서 모여요
아들팀 딸팀 이런식으로 나눴어요
그전엔 줄창 모이고 살았거든요
남자들도 오십줄 접어들고 원가족하고도 의무가 힘들기도 한것같더라고요
코로나 덕분에 당당하게 덜 모이니 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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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2-01-21 am 8:23:00
122.--.164.67 |
| 아니요.
기다리지 않아요.
친정에서도 오빠나 남동생네 기다려본적 없어요.
근데 언니는 항상 본인 시집과 비교하면서
거기는 다들 모여서 재밌게 지내는데
우리집은 잘 모이지도 않는다고 속상해하더라고요.
언니에겐 남동생
저에겐 오빠에게 불만이커요.
집안행사에 잘 참석안한다고
저와 남동생이 빠지는건 그나마 이해하는데
오빠네가 그러면 엄청 섭섭.
언니가 갈수록 엄마대신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그러거나 말거나
그건 언니감정이고
오빠에게 강요말라고 합니다.
전에 오빠가
올케와 엄마 사이에서 힘들어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그랬어요.
엄마를 버리고 올케를 선택하라고.
전 명절때 오빠가 못오거나하면
무조건 이해합니다.
피치못할 일이 있을거라고.
오빠는 좋은 사람이거든요.
언니도 남동생도
다 착하고 좋은 사람이예요.
그냥 다 각자의 가정에서 평안하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전 부모보다
우리형제자매에대한 애틋함이 더 커서 그런지
자식으로서 무조건적으로
부모에게 희생하지 않았음 싶어요.
어려서 부모때문에
충분히 고생했고 효도했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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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pm 5:51:00
180.--.13.105 |
| | 현명하십니다 다 맞는 말이고요 왜 그토록 시달렸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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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2-01-21 am 8:37:00
121.--.164.30 |
| 늘 시댁 제사에 혼자 가서 일했고 동서와 시누는 늦게와서 제사만 지냈어요. 동서는 남편 퇴근까지 기다려 같이오고 저는 아침 일찍가고...
명절땐 두시에서 세시쯤 나와 항상 친정은 밤늦게 도착했어요. 시누는 아침 먹자마자 친정과 가까운 시댁에서 출발 그때부터 자기 위치를 알리더라구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다고~
올케들 가지말란 얘기죠.
그러건 말건 친정으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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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4 pm 5:52:00
180.--.13.105 |
| | ㅋㅋ 지들이 상전이야 뭐랴 웃기죠? 울남편 시모는 아침먹고 11시쯤 두 시누에게 왜이렇게 늦게 오냐 하더라고요 어이없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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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2-01-21 pm 4:05:00
61.--.234.43 |
| 명절엔 보지말고 생신때나 봅시다
1 년에 한번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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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2-01-21 pm 8:20:00
182.--.83.181 |
| 그냥 각자 사정대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예전엔 절대 싫었는데
지금은 전 상관없어요.
다만 싫어하는 시누는 당연히 안기다리고요 사이 괜찮은 시누는 남편위해서 기다리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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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2-01-22 am 1:44:00
218.--.58.147 |
| 답변 주셔서 고마워요
이번 구정 아침상치우고 집갈까해요
눈치보는거 가식으로 웃고 인사하는거
정말 지긋지긋하고 시댁식구들보면 소름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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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2-01-22 pm 8:02:00
125.--.40.172 |
| 23년차시면,,갈게요하고 털고 나오세요
옛날같으면 우리도 며느리보고 사위볼 나이 됐거든요
몇번 반복되면 그려려니 할겁니다 좀더 지나면 당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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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2-01-24 pm 5:48:00
180.--.13.105 |
| | 원칙? 지랄한다고 말하고싶네요 저도 10여년 시누기다리다 왓는데 미친시누는 복도많아 명절아침 먹고 바로 친정오는데 난 왜 못가나 하고 시누오면 바로 나 가요 하고 일어났어요 뜨아햇지만 계속 그러니 그러려니 합니다 남편 안일어나면 그래 놀다와라 난 먼저 간다 하고 나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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