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26 pm 10:56:00
106.--.170.60 |
| 제 딸아이랑 똑같네요. 다만 제 아이 고딩입니다.
그렇게 살다 지치고 자괴감들어 이제 아이도 저도 서로 말안합니다. 빨래 청소 그리고 밥과 간식만 차려줍니다. 이제 저두 갱년기라 남은 에너지도 없고, 그냥 어케살던 니 인생이지 그러면서 애써 모른척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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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6-27 am 5:46:00
58.--.4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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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am 6:21:00
106.--.17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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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6-27 am 9:55:00
175.--.234.134 |
| 이곳은 속풀이공간이라 대부분 자식때문에
속썩는 얘기가 많아 다른집도 그렇다고 생각하면
오산 이에요.
중.고생 자식둔 집안 들춰보면
그런애들만 그래요.
반대로 착한애들도 많거든요.
아이 어릴때부터 부모가 어떤방식으로 키웠는지에따라
아이가 청소년기에 들어섰을때 그 결과 차이는 컸어요.
형제지간 있는집안에선 형제지간 차별과 아이성향에따른
차별화된 교육관이 아닌 한가지교육방식으로만
밀어부쳐 키웠을경우 누구하나만 잘되고 다른형제는
잘못되고 하는경우 많구요.
결국 부모의 영향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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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6-27 am 10:33:00
218.--.107.187 |
| 원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아니 사춘기에 말질 안하는 애들이 몇이나 되나요?
부모들이 몰라서 그렇지 애들 카톡 보면 지네 엄마 아빠에게 쌍소리 하며 욕하는 애들도 많아요.
본인들 안그러셨쎄요? 나만 그랬나?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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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pm 12:00:00
210.--.157.228 |
| 모든 애들을 다 안다고 생각하나요?
사춘기때 아무리 감정조절 안된다고 부모한테 쌍소리요?
남의 자식들도 다 그래, 엄마들이 몰라서 그래, 이렇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안그런 애들도 많아요.
전 아이가 사춘기 되면서 사이가 더 좋아진 경우예요.
아이가 크면서 말도 잘 통하고 쇼핑도 함께 하고 여행도 가고..
물론 전혀 말질안하는건 아니지만 정도는 지키라고 합니다. 사춘기때 예의범절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누가 그러나요?
지킬건 지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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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pm 12:23:00
218.--.107.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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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면전에 대고 한다는게 아니고 톡 상에서 지들끼리 한단얘깁니다.
물론 안그런애들이 더 많겠죠.
그리고 님이 훌륭하셔서 애를 잘 키우셨나본데 그럴수록 겸손하셔야죠.나랑 다른 남도 배려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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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pm 2:02:00
121.--.51.73 |
| 부모에게 쌍소리라..네..저는 안그랬고 제 친구들도 안그랬는데..
하는 애들만 하죠..
제 친구 딸아이 카톡에다 부모 욕하는거 본 친구가 미칠려고 하는거 요즘 그런애들 많다고 위로하고 참으라 했지만..그런 친구들끼리 어울리죠.
아이니까 이해하려고 하고 배려하려고 하지만..잘못된건 잘못된거지..뭘 겸손하라는 건가요?
참고로 윗댓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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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6-27 am 10:53:00
218.--.107.187 |
| 원글인데요, 답글보니 반성도 되고,속도 상하고.....
얘 위에 오빠는 되게 순둥이예요, 모든지 알아서 하고....
오빠랑 달라서 더 미운거 같고 귀찮은 거 같아요..
요즘 제가 갱년기인지, 힘드니 더 그런것 같고...
좋은 영양제 챙겨 먹고 더 노력해야 겠어요.. 그래도 아들보다 딸에게 더 정은 가네요.
아들애는 혼자 다 잘하는 반면에 저랑 대화가 거의 없어요.
그래도 옆에 붙어서 재잘 재잘 ....이런 애 없음 그나마 제 삶의 낙이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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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7 pm 1:58:00
121.--.51.73 |
| 정리 정돈...이런거는 조금 포기 하세요..사실 정리 정돈도 타고나는 면도 있어요.
다만...이기적인것..타인 배려 못하는것(아무리 가족이라해도)
이런건 똑부러지게 잡아주어야 할것 같아요..솔직히 욕구 많은 딸아이들은 그 욕구가 끝이 없는 경우가 있어요.타고난 공주병인듯요..제 어린시절을 돌아봐도 그렇고 우리 딸을 봐도 그래요..
이건 딱 잡아주어야지 누가 이 욕구를 한도 끝도 없이 받아주겠어요.
해줄건 해주되 아닌건 아니라고 해주어야하지 않나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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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6-27 am 11:59:00
27.--.159.139 |
| 아이가 몇년 후면 대학을 가고 어느 지역이냐에 따라서 기숙사 들어가고 취업하고 독립하고 나면
원글님 혼자 텅 빈 집에서 저녁 내내 시간 보내야 할 거에요.
그 나이에 남편하고 알콩달콩 하지도 않을 거구요.
아마도 끔찍하게 지루한 시간들을 경험하면서 그래도 딸이 옆에서 재잘거리던 때가 좋았구나 할 날이 옵니다. 미리 그런 날 상상해보면서 딸과 이렇게 보내는 시간이 자꾸만 줄어든다 생각해 보면 지금 시간이 얼마나 아깝고 소중한 시간인지 느껴질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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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6-27 pm 12:25:00
218.--.107.187 |
| 방청소 안하는건 정말 제 주변 엄마들 얘기 들어봐도 거의 다!!! 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다가 어느순간 잘 하더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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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6-06-27 pm 7:42:00
180.--.80.29 |
| | 그냥 사춘기 같은데요. 제주변 애들은 대부분 그렇던데 주변 애들이 이상한 애들도 아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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