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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7 pm 9:31:00
218.--.60.244 |
| 울 친모 저 어릴 때 폭언 폭행,,
요즘으로 따지면 아동학대로 잡혀갈 수준이라
저도 몇년 전부터 연 끊고 삽니다
그 친모가 자주 햇던 말이
딱 너 같은 딸 낳아라~ 였어요
어느 엄마든 하는 레퍼토리지만 딴에는 저주였겠죠
딱 너 같은 딸이 뭐냐면
아마 공부 못하는 딸이였나봐요
고등학교 까지는 정말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딸이었다고
친모가 본인 입으로 그랫거든요
맞은 이유도 항상 성적표 때문이었구요
중딩이 제 딸,,
저 안닮아 초등 때부터 늘 전교 1등 합니다
저랑도 아빠와도 친구처럼 사춘기도 없이 사이 좋습니다
그런 저주 얼마든지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제 친모 요즘들어 어떻게든 저와 화해하려 하는데
30년 넘게 쥐어 살았으면 됐지 더는 싫지만
그것도 키워준 공이라고
계속 외면하기도 쉽지않고 난감합니다
그리고,,
제가 불신자가 아니라 환생은 모르겟지만
만일 있다면 님 어머니는
님의 개로 태어날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전생의 죄가 후세에 미친다는 불교교리가 맞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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