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6-13 pm 6:02:00
61.--.58.23
제가 보기엔 지극히 정상인 아이를 부모가 너무 예민하게 문제가 잇는 아이인양 보는것 같네요
공부 싫어하고 안한다고 다 문제 있는 아이는 아니 잖아요
공부 좋아하는 아이 별로 없어요. 거의 모든 아이가 공부 좋아하지 않고 자기 관심있는 분야 하면서 놀고 시간 보내는거 당연하지요
공부욕심있는 아이 있겠지만 이제 중1인데 스스로 딱 알아서 하기에는 어리구요
그런 아이 별로 없습니다.
부모가 관심가지고 챙겨주고 시험때도 과목별로 포인트 잡아주고 도와주면 좋지요
잘하는 아이들도 학원이나 부모의 도움을 받던데 어린 아이인데 기대치가 높으신거 같네요
이제부터라도 공부하는 습관이라든지 방법을 부모가 차근차근 가르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저도 중2인 아이 있습니다만 스스로 하는거 별로 없어요
다행히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 학교는 잘가구요. 학원도 시간 맞춰 가네요 숙제도 알아서 하구요
그래도 한번씩 숙제나 학원에서 잘 하고 있는지 아이와 이야기 하고 학원샘하고도 통화하면서 잘하고 잇는지 살피구요.시험때도 교과서난 자습서 같이 보며 시험에 대해 어떻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면 좋겠다 이야기하고 감시도 한답니다
아이와 대화를 하면서 뭘 도와야 할지 필요한게 뭔지 알아서 부모가 도와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챙기세요
중1이면 많이 서툴러요.초등에서 갑자기 중학생이 되었잖아요
자동차 좋아하는거 나쁜거 아니니 관심분야 지식확장할수 있게 도와주시고
학원마치고 바로 오는 것도 좋은 습관이네요
친구가 없다면 그건 신경써서 지켜보고 문제가 무엇인지 대책을 세우시구요
답글
  ***
2016-06-13 pm 7:33:00
1.--.3.29
미투
그러니깐요
제가 하고싶은 말이네요
도대체 뭐가 문제란걸까요?
2  ***
2016-06-13 pm 6:24:00
180.--.80.29
부모가 너무 너무 문제인집 같네요. 아이가 잘하고 열심히 할려는거 키워줘야 하는데 장남 차남 차별도 하고 아이가 잘하는걸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님가정 상담 받아보면 100% 부모 문제로 나올것 같습니다.
아이는 아주 정상적이고 잘크고 있는것 같고 님부부 문제 많아 보입니다. 가족 상담 꼭 한번 권합니다. 님네는 부모가 좀 충격 받아야 할것 같아요
답글
3  ***
2016-06-13 pm 7:35:00
1.--.3.29
자동차 좋아하는 지극히 정상적인 남아 이구만
도대체 무엇이 문제란걸까요?
멀쩡한 아이를 심리검사?
기가차서
답글
  ***
2016-06-13 pm 7:42:00
180.--.80.29
심리검사는 부모가 받아야죠. 이집 심리검사 필요해 보여요
4  ***
2016-06-14 pm 12:14:00
59.--.54.36
뼈있는 댓글들 감사합니다.
신랑도 객관적인 눈으로 볼 필요가 있어서 글을 내리고 싶지만 놓아두렵니다.
부모가 마음을 다시 가지기에 쉽진 않지만 아이를 이해해 보고 노력해 보렵니다.
답글
5  ***
2016-06-14 pm 3:35:00
210.--.157.228
저도 글 읽으면서..
아이는 지극히 정상인데..부모는 대체 뭐가 마음에 안들까...이런생각 했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부모마음에 드는 성적과 행동을 안해서요?
아이의 재능도 부모의 기대와 다르다고 안좋게...ㅠㅠㅠ
남편분도 잘못이지만 원글님도 적극적인 아이편은 아닌듯해요.
저같으면 아이편에 서서 당당하게 말해주고 아이의 자존감과 기를 더 세워주겠어요.
공부는...
원글님도 인정했듯이 초등때부터 별로 체계적으로 안시켰다면서요.
갑자기 하라하면 초등때랑 비교도 안되게 더 어려운 걸 쉽게 하겠어요?
주말에 두세시간이요?
원하는 성적 나오려면 평일에 서너시간..주말엔 훨씬 더 해야해요.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도 분명 있지만
그렇지 않은경우...분명히 엄마의 도움이 필요해요.
아이들...대부분 공부방법 몰라요. 학원보내놓는게 절대 공부시키는게 아니랍니다
답글
6  ***
2016-06-15 am 11:56:00
58.--.22.101
예전에도 글 쓰신 적 있었죠? 안타깝게도 부모의 자세가 여전히 변화없네요. 울 아들이 저러면 울 남편 신나서 같이 튜닝하고 자동차 쇼 가고 조립하고 할텐데... 시야가 좁은 부모가 있는 가정에 태어나서 아들이 고생이 많네요. TV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이라도 자주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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