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9-28 pm 3:52:00
220.--.180.244 |
| 제 마음을 들여다 보는것 같네요
어짜피 20넘으면 성인이니 내손을 떠난 아이다 생각하려구요
그냥 본인 인생 사는것이지요
넘 속끓이지 마시고 착한것만 해도 어딘가요
삼수하느라 아이도 엄마도 많이 힘드셨겠네요
조금만 더 견디시고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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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9-28 pm 4:11:00
122.--.17.60 |
| 저도 반수해서 이번에 또 수시 넣었는데..
이것도 오만생각 들더라구요.
올해 좋은대학 붙어서 옛말하는 날 올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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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9-28 pm 4:28:00
118.--.116.66 |
| 다 똑같군요ㅠ 저희 큰애는 휴학없는 반수라 본인도 힘들겠지만 뭔가 성에 안차네요ㅜㅠㅜ 원글님이 느끼시는 감정이랑 비슷하게 느껴져요. 부모 힘든거 모르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면서 열심히는 뭔가 안하는거 같고 제 도움 원할 때는 있지만 잔소리는 또 싫어하고.. 애한테 휘둘리는건가? 하는 느낌이 들 때도 있어요.,
저희는 연년생이라 둘째도 이번에 입시해요. 수험생 두명에 둘다 실기전형이라 원서대만 백만원에 육박하네요. 힘듭니다아아아아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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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9-29 pm 11:15:00
1.--.133.161 |
| | 저도 삼수생 엄마인데 맘편해요 원서배분해서 어디든 갈거예요 지방이든 어디든^^ 그냥 올해 들어가는 곳에 만족하지 작년 재작년은 기억도 안나요 어차피 수험생보다 정원이 많으니 초하향 1개 보험으로 쓰면 어디든 들어가겠죠 아이가 설겆이도 한다니 참 예쁘네요 울 애는 태어나서 한번도 안함ㅋㅋ 엄마가 아픈지 죽는지 관심도 없구요ㅋ 그래도 울아들이 못가진거 한탄 안하고 아쉽지 않아요 우리애의 장점과 가능성 보면서 여유롭게 지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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