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9-27 am 8:36:00
223.--.181.83 |
| 사는게 참 고달프네요
안좋은 일은 전부 내차지인것 같고...
그런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속사정 들여다보면 비슷한듯 해요
저는 그냥 그들덕분에 내가 수행을 하면서
살아가는구나...생각하면서 견뎌요
어차피 인간사 생노병사 겪는건 다 같고
이리가나 저리가나 인생종착지는
한곳이니 하나씩 내려놓다보면
그럭저럭 살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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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9-27 am 9:10:00
112.--.18.93 |
| 흠..읽어보니 정말 나쁜분도 아닌것 같은데 사람들이 참 내맘같지 않죠? 다~~자기가 우선되게 사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래요ㅠ
지금부터라도 우울한 마음 던져버리시고...
오늘부터 나부터 나를 챙겨주고 내생각 해주고 우선시 하셔보세요
숨막히는 100세 인생인데 지금 중년에 벌써 나를 버리지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스스로 행복해져보세요. 하나하나씩요
남편한텐 말을 아끼시고 내할도리만. 애들도 해야될건 해주지마시고 선을긋고 너희들이 해야한다고 안들어도 부드럽게 계속얘기하시고 해주지 마시고요..아닌 남편이고. 자식한테는 괜히 화로도 감정소모하지마시고 부드럽게 꾸준히 말만 하세요 절대 몸으로 내가 안해야되는것까지 다 해주지마세요. 아닌사람들은 해주면 더더 무시내지 우습게 봐요 남편이나 자식일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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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9-27 am 11:13:00
117.--.13.146 |
| 운이 안 좋을 때 그러더라고요. 내가 성심 다해 베풀어도 고마워하긴커녕 되려 우습게 알고...그럴 때일수록, 남들에게 기대 마세요. 자식 남편은 남이 아니니 어쩔 수 없지만
친구니 남들이니 그냥 거리두기 하시고
님 스스로를 아끼고 위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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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9-27 pm 12:09:00
211.--.68.207 |
| | 세상살며 겪는 84000가지 번뇌가 있대요 ... 끊는 방법이 있으니 편해지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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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9-27 pm 7:27:00
117.--.1.203 |
| 저도 요즘 그런마음으로 힘듭니다..
전 거의90%라 남편때문에..
웃을일도없고 코로나로 만남도 적어지다보니
더욱 외롭고 사는게 이런건가 이러다 병들어 죽겠구나
싶고..희망이 보이질않아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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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9-27 pm 9:34:00
223.--.162.190 |
| 내가한만큼만 하세요
다들 좋지않죠
그친구전화오면
조금 있다 다시할게 하고 하지마세요
님도
전화안오는 친구는 집에 무슨 안좋은 일있나봐요
끈어지면 마는거구 님속얘기하고
그친구얘기하려하면 뭔일있다하고 끈으세요
그럼 본인도 느끼는게 있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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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9-28 am 8:57:00
59.--.143.225 |
| 인간은 짐승이에요.
먹잇감이 있어야 어슬렁거리고 그쪽으로 가는거에요.
저는 인간 안믿어요.
성악설에서 노력하면 성선설로 간다라고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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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9-30 pm 6:33:00
39.--.190.33 |
| 요즘 자기 부모,형제 더욱더 챙기는 남편땜에 꼴도 보기싫어요.
누나말을 더 신뢰하고 믿고 곧이곧대로 따르니 더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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