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8-12 pm 2:53:00
211.--.142.219 |
| 저희도 남편과 아이들이 함께 하면 분위기가 편치 않아요.
아이는 참고 있는게 안스럽고
남편은 성질 못참고 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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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8-12 pm 3:02:00
211.--.174.24 |
| 울집도 마찬가지인데요...ㅠ 아빠가 퇴근하기전에는 거실에 나와서 생활하는데, 아빠 퇴근하고 잠자러 안방에 들어갈때까지는 애들 둘다 화장실가는것 외에는 거실에 나오질 않습니다.ㅠ
정말 얼굴 보지 않으니 서로 부딪히는것은 없는데, 이게 가족인가 싶다가도 꼰대 기질의 남편을 보면
아이들도 이해가 되고...ㅠ
둘다 대딩 성인이라 이제 저도 신경 쓰지 않아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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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8-12 pm 3:50:00
121.--.130.239 |
| 원글과 댓글들을 보면 남편들이 문제인듯.
애들을 편안하게 두지를 않네요
저도 어릴적에 아버지가 사람을 잠시도 가만 안두고 이런 저런 잔소리를 해서
아버지랑 한공간에 있는게 편하지 않았어요
결혼하니 해방된 기분이던데 남자들이 순해야 여자도 편하고 그 집이 화목하더라구요
남자가 독불장군이면 여자도 불행하고 애들도 부모와 사이가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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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08-12 pm 9:50:00
58.--.101.85 |
| | 완전 공감합니다 곰같은 남자가 좀 답답해도 집안이 평화로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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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8-12 pm 3:57:00
211.--.47.87 |
| 저도 남편이 외국계 회사 현장 근무라 4일 일하고 4일 쉬어 이번 온라인 수업때 딸하고 많이 언성 높였어요
8월에는 18일간 휴가에요.. 4일 됐는데 벌써 답답하네요
담주 애 대학때문에 서울 일주일 가야하는데 셋이 같이 가니 심난해요..ㅠㅠ
남편하고 같이 있는게 힘들어 일하고 싶어도 암수술 후 체력이 않좋아 이러고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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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8-12 pm 4:04:00
221.--.183.58 |
| 우리집 같은 댁이 계시네요
저희도 남편이랑 딸래미들이 좋았다가, 좀 껄끄러웠다하는데
아빠 없을때 애들 이해시키고, 애들없을때 아빠 이해 시키고..
그러다보니 조금 나아지는거같은데 그래도 신경쓰여서 귀찮고 짜증이 날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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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8-12 pm 4:10:00
121.--.164.30 |
| 우리집도 그러네요.
제가 자꾸 왔다 갔다 하며 칭찬하며 장점 얘기하니 조금씩 서로 이해하는 모습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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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8-12 pm 7:12:00
116.--.179.175 |
| 저도 살면서 남편이 순해야
집이 편안하겠단생각이 많이들었어요.
남편이 트집잡고 투덜대니
아내가 눈치가보여
애들을 다그치게 되더라구요.
그러니
애들과 사이도 안좋아지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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