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7-29 am 5:24:00
211.--.134.148
저도 그런거 같아요.
모든거 타고난게 80 퍼센트는 된다.
누구는 노력하면 바꿀수 있다는데
타고난건 기적보다 이미 더 하고 타고나지 못한 사람은
기적을 바라기에 종교도 믿게 되고 그런거 같아요.
뼈빠지게 공부해도 원래 머리 좋은 친구
학창시절에 못 따라잡잖아요.
보통의 머리나 둔재에겐 천재란 넘을 수 없는 기적이듯이요.
그래도
티비 건강 프로보면
거의 기사 회생일 정도로
병들었다가 운동과 수련 식생활 바꿔서 노력하니
오히려 아프기 전보다도 건강해져서 기적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쩌면 그런 기사회생의 불굴의 끈질긴 노력과 반전 또한
타고난 게 아닐까 요즘엔 그리 생각드네요.
누군 노력하게끔 변화가 되고 안되고 역시도
타고난거구나 싶습니다.
무엇이든 노오력은 아무나 되는 줄 알고 노력도 않는다고
다그치는 사람 많던데
그것도 운명적으로 타고난 거란걸 나이들수록 알겠더라고요.
운명적인 변화의 때도 있고요.
답글
2  ***
2020-07-29 am 7:18:00
125.--.134.26
타고나기도 하지만
77세 지금껏 큰병없이 건강하게 지내셨다면
그래도 관리 잘하신거 같아요
저도 50 가까워오니 주변에서 여기저기 아프단소리
많이 들리거든요
저희부모님도 골골하신건 아니었는데
나이드시면서 하나둘 병도 늘고 부모님 때문에
종합병원 자주 드나들게 되더라구요
병원가보면 젊은사람들도 아픈사람 너무나 많구요
병원안에 앉아있다보면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드는데
80대에도 건강하게 일상생활 하신다면
정말 감사한일인거 같아요
답글
3  ***
2020-07-29 am 7:52:00
125.--.6.3
치과의사가 그러네요.
치아 건강 타고난다고.
나이들수록 타고난 거 과신말고 관리도 중요한거 맞는데
기본이 타고나면 쉽긴 하죠.
그런데 77세까지 별탈 없으셨으면
타고난 것도 있고 관리도 잘하신거 맞아요.
젊어서 아니 어려서부터 유독 골골대고 아픈 사람들
겨우 관리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어렵게 사는 사람 가운데 치료받지 못해 건강하지 못한 이들도 많겠지만 좋은 거 가려먹고 운동하고 관리해도 아파서 오래 못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답글
4  ***
2020-07-29 am 8:52:00
121.--.117.250
병없이 77년 사셨으면 관리 잘 하신거네요. 관리 없으셨으면 병 달고 사셨을지도 모르고 유전도 무시못하지만 관리하면 좀 더 좋아지는거죠. 타고나는거 못 이기는건 맞지만 그것만 믿고 관리 없으면 안좋아지는것도 맞는것 같아요. 시부모님도 관리하시면 더 무병장수하시는거죠.
답글
5  ***
2020-07-29 am 8:57:00
121.--.130.239
그럼요
사주에 부모 복 배우자 복 자식 복 공부 돈 복 일 복 건강 등등 다 타고나요
다 본인이 선택한 인연이고 삶이니 누구 탓 하지 말고 안좋은 건 내가
지은 복이 없어 받을게 없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야죠
누군 돈고생 할 팔자 누군 신랑이 웬수 아니면 자식이나 부모가 웬수..
그런데 그 웬수 인연은 전생에 자기가 그렇게 살은 결과라고 하네요
인생은 부메랑.
전생 볼줄 아는 사람 말이 남편이 바람둥이면 속 섞는 아내가 전생에 바람둥이.
결혼 하고 싶은데 못해서 외롭게 노처녀 노총각으로 늙는 사람도
전생에 여러 남녀 울린 업이 있다고 합니다
참 그렇게 생각하니 무섭네요 무서워..ㅜㅜ
답글
  ***
2020-07-29 am 9:19:00
125.--.6.3
맞아요. 나이 들수록 이번 생의 모습은 이번 생이 원인이었다기보단 전생에서 비롯된거 같더라고요.
인과응보는 현생보다도 전생에서 넘어온 이번생.
이번 생에 악독하게 사는데 죽을 때까지 잘만 사는 사람도 많고 베풀고 착하게 사는데 고생만 하는 사람도 많으니요.
건강 배우자복 자식복 성실 노력 끈기 공부 관운 일복 성격 적성 재운 다 큰 틀은 사주 여덟자에 때에 따라 타고납디다.
6  ***
2020-07-29 pm 1:01:00
223.--.161.245
외조모께서 담배를 많이 피시고
위장병도 달고 사셨는데
골골 백년이라고 다행히 큰병은
없어서 90세에 집에서 돌아가셨네요

기본적으로 건강체질이나 인복은
어느정도 타고 나는듯 해요
답글
7  ***
2020-07-31 pm 2:37:00
110.--.15.130
없이 오래 사는 것도 힘들 듯요.
치매는 몸은 건강하고 정신이 건강하면 몸이 아프고
그렇더라구요.
못드심 아프니 치아관리도 중요하구요.
친구네보니 일찍이 치매이신 친구네 시아버지가 제일
오래 사시고 건강하시던 다른 형제들은 먼저 가셨다는데
친구가 엄청 힘들었었네요.
지금은 요양병원이니 있으니 다행이지만 예전이라 모시고
사니 살까지 훅 빠지더라구요.
장수라는게 꼭 복이라고는 할 수는 없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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