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7-24 pm 3:07:00
211.--.18.146 |
| 반대입니다. 저희 대학1학년 딸도 영어 잘하고 성격 순딩이에 참는거 일인자인 성격아이도 다른 타인의 동생은 가르쳐도 본인 동생은 못 가리킵니다. 평소엔 잘 지내다가(만화도 보고 이야기도 하고 놀다가) 공부만 시키면 둘이 난리납니다.
언니는 공대라 수학 과학 다 물어보면 되는데 언니에게 혼난다고
더 머리 싸메서 인터넷에서 풀이과정 알려주는 앱이 있나보더라구요 그런거 이용하고 고민고민하다 물어봅니다.ㅎㅎ
따님도 인강이 나을거예요. 저희 딸 중3 이지만 고등선행 하느라 고등영어 (수능대비)와 수학은 인강으로 보게합니다. 단어는 잘 못외우니 1일치씩 쓰라하구요 쓰고 보고 하니 익숙해지고 모의고사 분석서 같은거 무료로 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서 복사해서 풀어보고 분석서로 복습하다가 해석이 좀 안되는거나 문법 이해안되는거정도 언니에게 물어보는 정도이지 언니에게 공부를 배우지는 않습니다. (큰딸도 영어는 학원 다니지 않고 인강으로만 공부했거든요)
따님이 모의고사 성적이 괜찮으니 영어인강 도움될거 같아요 언니는 보조선생님 정도로만....
같이 붙여두심 자매의 난을 보실겁니다. ^^
|
|
|
|
|
2 ***
2020-07-24 pm 5:00:00
118.--.211.137 |
| 울집 형은 의대생
동생은 기가쎈 사춘기 고1
수학 과학 엄마표 합니다.
그냥 맡겨 놓으면 형제의 난..ㅜ |
|
|
|
|
3 ***
2020-07-24 pm 5:10: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
|
|
|
4 ***
2020-07-24 pm 6:26:00
210.--.45.151 |
| 저희 큰애도 공부잘해서 작은애 봐주는데...
큰애가 기가 세요. 카리스마가 장난 아닙니다.
기가세도 다행히 싸가지가 없진 않고 어른스럽기도 하고요
둘째는 그 기에 눌려 감히 언니한테 대들어본적도 없는애라서 가능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둘째가 학원가긴 귀찮고 지가 아쉬우니까요
|
|
|
|
|
5 ***
2020-07-24 pm 6:37:00
119.--.131.107 |
| 큰딸이 영어전공이라 두동생가르칩니다
스마트폰으로요
아이가 기어올라 제가 매로때리고 존댓말쓰라하니 지금은 달라졌어요
성적 학원보다 훨나아요
학원비랑같이 두아이합6십만줍니다 |
|
|
|
|
6 ***
2020-07-24 pm 9:15:00
125.--.121.46 |
| 이번 기말 과외비 주고 하고있는데
말은 안한다면서 태도나 글씨체가 달라지네요
자매는 아니고 형제인데 기말이 오르면 과외비 더 주기로 했네요 |
|
|
|
|
7 ***
2020-07-27 am 10:58:00
115.--.110.194 |
| 저는 올해 3월부터 사범대 3학년 언니가 고등학교 1학년 여동생에게 과외를 시켜주기로 하고
여동생(요가& 스트레칭을 엄청 잘함)은 언니에게 집에서 운동을 시키기로 하고
서로 합의하에 시작~~ 일주일도 안 되어서 둘이 원수가 되어있었네요 ㅋㅋㅋ
저의 원대한 기대는 물거품이 되었구요~~
지금은 동생이 아쉬운지 시험기간이면 언니에게 sos를 요청합니다.
언니도 미안한지 지금은 잘 가르쳐 주구요... 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