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7-22 pm 4:01:00
180.--.63.107 |
| 옆 벤치가 아니고, 같은 벤치에 앉으려고 했나요?
예전과 달리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르는 사람과 같은 벤치에 앉는 건 좀 꺼려질 것 같아요.
다른데 앉을 자리가 없으면 몰라도, 먼저 앉아 있는 사람이 있는데, 꼭 같은 벤치에 앉으려고 하는 건, 상대방 입장 에서 보면 의도적으로 자리를 뺏는 듯이 여겨질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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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7-22 pm 7:48:00
121.--.131.111 |
| 아마 매일 서로 알아보는것도 부담스러울텐데 가까이 오니 더 짜증이 났나 보네요
그냥 신경질적인 여자인 것 같으니 잊어버리세요
남의 기분 다 살펴가면서 살수는 없지요
그것도 지 마음이지 내 마음이 아니니 내가 어떻게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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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7-23 pm 12:51:00
115.--.185.163 |
| 모르는 사람틈에서 있는듯 없는듯 홀로 시간을 보내고자 했으나
어느덧 알아버린 사람이 있는데. 아는것도 아니고, 모르는것도 아닌, 그저 신경쓰이는 사이.
집을 나서기전. 가면 그 사람이 또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 짜증나겠죠.
나와 똑같은 자세로, 똑같은 공간에서, 똑같은 시간을 침묵으로 보내야하는 사이면... 싫겠어요.
그래도 님이 잘못한건 없죠. 싫으면 그 사람이 피하면 그뿐인데
이미 님도 신경쓰이기 시작했네요.
둘다 똑같아서 불편한 사이네요. 패턴을 바꿔보세요. 두분 모두에게 안좋아보여요.
평화로운 시간은 이미 깨졌네요.
아님 그런 패턴을 가진사람이 한 두명면 더 있어도 괜찮을텐데.
딱 둘이라 더 불편한듯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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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7-24 pm 3:09:00
122.--.17.60 |
| | 당연 코로나때문에 피해 나왔는데 근처오면 싫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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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7-26 pm 1:36:00
210.--.45.151 |
| 윗분들 말씀대로...
요즘 코로나때문에 밖에서도 근처에 누가 있으면 좀 꺼려지잖아요.
어쩔수없이 마주쳐야하는경우 아니고는요.
편한 마음으로 있으려고 나왔는데 한참을 옆에 누가 있는 상태로 앉아있으면 불편할것 같아요.
님이든 그 상대방입장에서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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