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7-21 pm 2:26:00
119.--.131.107
세상이 말세가 다되어서 그래요
아이들 톡들여다보면 욕설이 일반화되고
..우리때만해도 말대꾸만 해도 부지깽이에 엄청맞고 선생님께 감히 대드는건 맞아죽을 각오아니면 못하지요..

유아기 거짓말할때부터 후려잡아키워도 고등생되니 지할말 다하네요
부모란 필요악에 존재하는 그런..
님 분하지만..밑줄 좌악 그어놓으세요 아무말마시구요
스스로 양심상 돌이켜야지..
답글
2  ***
2020-07-21 pm 3:10:00
211.--.176.77
그거아는척하면 자기다이어리 왜
봤냐고 또 난리굿이날텐데 지금은
아는척안하는게 낫지안을까요
2월졸업하고 취직했나요 휴가여행
이라면
우리딸도 24살 철부지에 부모는 돈
나오는 구멍...
우리가 자식을잘못키운게 맞는데 어찌
해야하나 정말답답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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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pm 4:25:00
211.--.15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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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7-21 pm 3:28:00
122.--.17.60
헐..다이어리 본걸 얘기한다구요.
완전 갈라설거 아니면 하지마세요.

직설적인 말을 해왔다는건
여러번인가요? 그럼 잔소리가 되는거죠.

글구 아이를 낮추는 잔소리는
좀아닌것같아요.
공부를 오래할 스타일이 아니라는둥..
답글
4  ***
2020-07-21 pm 4:17:00
175.--.1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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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7-21 pm 4:32:00
115.--.185.163
스물다섯이면.. 사회에서 본인 뜻대로 되는게 잘 없다는걸 몸소 느낄나이죠. 사회 최약자인데.
취직하란다고 척하니 되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하고 싶어도 못하는걸수도 있구요.
원하는게 전공이랑 상관없으면 다시 공부시작해야 될 수도 있구요.

그나마 좋은 대학나왔으니 본인이 자리 잘 잡아가겠죠.
지금 결혼을 해도, 애를 낳아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인데
엄마말을 들을까요.

성인인데...
님이 취직자리 알아봐주거나. 취집자리 알아봐주시거나. 든든하게 자금대줄꺼 아니면
그냥 암말 안하시는게 좋을듯해요.
그저 잔소리일뿐.

답글
6  ***
2020-07-21 pm 4:52:00
125.--.121.46
사춘기도 아니고
대학졸업한 25살된 아이가 다이어리에 엄마를 미친년 ..이라
그동안 지원해준거에 대한 고마움 정도는 느낄 나이 아닌지요?
휴가는 본인돈으로 간건가요?
자식이 참 힘들군요 ...기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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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1 pm 5:53:00
211.--.157.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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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7-21 pm 8:59:00
218.--.203.188
다른사람 지칭한 글 아닐까요?
지원안해준 엄마 미친년 이라고 되잇던가요?
혹시 오해일수 잇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25이면 어린나이도 아닌데 그런글을 쓴다는게
믿기지않아요
딸이 정나미 떨어지기도 하겟지만
나 자신도 한번 돌아볼꺼 같아요
티는 내지 마세요 너무 속상해도 마시구요
의연하게 대처해야 될것같아요
그래도 엄마잔아요
답글
8  ***
2020-07-22 am 3:08:00
106.--.237.234
엄마에게 욕한거 맞네요
우리딸은 중딩때 아빠욕을 일기장에 엄청 썼더군요
개새끼,미친새끼~
애지중지 키웠는데 참~
요즘애들이다 싶네요
답글
9  ***
2020-07-22 am 8:49:00
39.--.65.3
기가막히고 맘이 무너질거 처럼 충격이셨겠지만
욕을 입밖으로 낸 것도 아니고 일기장에 쓴걸루 뭐라하진 않을거 같아요.
이젠 아이에게 맡겨도 될 나이예요. 경제적 지원은 끊었으면 정서적 독립도 필요해요. 잔소리는 접아두고 믿고 맡기세요
깨우는 것도 그만하시고요.
답글
10  ***
2020-07-22 am 10:46:00
117.--.23.83
넘 심각하게 생각마세요.
울 애 다니는 대학 여교수도 오십도 넘었는데 학생들앞에서
아빠 욕도 한다던데요.
육두문자 섞인 욕은 아니지만요.
부모에 대한 원망은 나이 들어서도 있을수 있는데
스물다섯이면 아직 어리다면 어리고
일기장에 쓴건데 뭐그리 맘에 담아요.
오십넘은 엄마들도 친정엄마 원망하는데요.
님이 정성 다해 키운건 어느 정도 님 주관적 그리고
충분히 객관적 생각이라 하더라도
성인된 자식의 입장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어요.
그리고 만약 문제가 심각히 느껴진다면
일기장 본 얘긴 꺼내지 마시고
딸과 허심탄회하게 속얘기 나눠 볼 시간 가져 보심이 어떨런지요.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아이가 뭘 꼭 뛰어나게 잘해야만 한다고 하지 마세요.
넌 충분히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해 나갈거라
널 믿는다, 고맙다 하세요.
아이도 현재 사회 초년생이란 자리 만으로도
넘치는 스트레스 감당하고 있습니다.
답글
11  ***
2020-07-22 pm 12:51:00
218.--.53.17
이 글 보니
나 사춘기때 생각이나네요
나도 안보는데서 아빠 욕했던기억
앞에서는 절대 못했지만요
힘들면 안보는데서는 할수 있 을거 같아요
25살이면 좀 안그럴 나이인데
요즘애들 정신적인 나이가 우리때보다 많이 어리잖아요

이번에 대1된 여자조카 있는데
고등학교때 애들 엄마욕 진짜 많이한대요
어떤애는 자기엄마를 미친년이라고 핸펀에 저장도한대요
애들이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으니까
그러는듯해요.
그게 잘못인지도 모르고
서로들 그러는듯해요
답글
12  ***
2020-07-22 pm 1:14:00
125.--.40.221
우리가 너무 정성껏 키웠죠,,그래서 결핍도 없는거구요,,힘든거 안할려고 합니다 더 잘쓰고 잘사는 애들과 비교하구요
우리세대와는 다르죠 이해는 하지만 화나고 공감이 안될때가 많아요
저도 후회되더라구요 좀더 내려놓고 희망고문같은거 하지말고 독립적으로 키웠어야했는데 좀 늦었지만 어쩌겠어요 그래도 내자식인걸
그정도 나이면 학교도 괜찮으면 주변또래들 취업준비든 유학이든 진로에대해 듣고 본인이 생각하는부분이 많을겁니다
부모가 너무 뼈때리는 말을 자주하시는건 상당한 박탈감과 자존감바닥이 될거라 불만만 더 키울거라 생각합니다
같이 쇼핑하고 밥먹고 영화보고,,편안한 시간을 나누시고 카페에서나 술한잔 한다거나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먼저 꺼내더라구요
비교하지마시고 지적해야할 부분이 있어도 부드럽게 청유형으로 하시고 장점같은건 좀 부각해서 격려도 해보시고 해보세요
저는 그렇게 대화한거 남편한테도 전달하고 도움요청하고 공유할려고 해요
하루아침에 달라지지 않아요 점진적으로 반복하시면서 시간이 지나면 점차 좋아지더라구요
엄마욕한거 잊어버리세요 일기장이니까요 그렇게라도 푸는겁니다 나중에보면 본인도 민망할거예요
답글
  ***
2020-07-22 pm 5:23:00
218.--.107.187
새겨들을만한 말씀이네요^^
13  ***
2020-07-22 pm 7:46:00
1.--.128.20
다이어리에 쓰기만 하고 엄마한테 직접 말한 건 아니죠?
그 정도는 괜찮아요.
쓰기를 통해서라도 스트레스를 푸는건 그래도 정신이 건강한 거예요.
나중에 철 더 들고 정신 돌아오면 부끄러워서 그 다이어리 찢어버리거나 통째로 버릴 거예요.
답글
14  ***
2020-07-24 pm 11:08:00
223.--.18.73
결론은 부모도 공부해야하고
옛날자식기르던때라 다르다는데
보살이 되어야 하는데
허무하네요 어렵고 힘들고
유트브등 디져보고
맘을다스리는수밖에
아이도 힘들거 같아요
건강한거에 감사하고 기대하지말고
심한말은 아이에게 상처와
거리만 멀어진다니 아이도 생각이 있고
힘들테니 이해하고 공감하고
격려해주고 살짝 걱정해주며 함께가는길밖에
어쩌겟어요 본인이 깨닫고 헤쳐나가는수밖에
지켜봐주는거 요는 본인이 깨닫고
바뀌고 헤쳐나가는길이 길인거 같아요
옆에서 아무리해도 소용도 없고 작은 알바라도
해보라하고 아님말고 본인하고싶을때
답글
15  ***
2020-07-28 am 12:03:00
113.--.147.169
절대로 보신거 티내면 안돼요. 그럼 거기서 모든신뢰 무너집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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