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7-13 pm 3:16:00
39.--.30.54 |
| 애들마다 소비패턴이 있어서 다르겠지만
저희애는 50프로 정도해요
예전에는 돈벌어서 결혼하는게
당연시 된 경우가 많아서 저축도
많이 했지만 요즘은 현재의 삶도
즐겨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서
쓰는 것도 중요시 해요
저는 아이한테 알아서 하라고 하니
주위 선배들이나 지인들이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고 적정선에서 저축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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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7-13 pm 5:23:00
125.--.106.218 |
| 조카들 공무원 복지사 회사원 다양한데 월100이상 적금 넣고 보험넣고~
형편 넉넉하면 엄마가 받아서 더 보태서 적금넣기도 하고
3년만에 5천 만들기도 하고
어떤 조카는 결혼 밑천으로 쓰고
다른 애는 청약당첨되어 계약금으로 내고
어찌나 기특하던지~~
야무지게 하더라구요.
울 애들도 이랬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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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7-13 pm 5:42:00
125.--.121.46 |
| 아직까진 대학생이라 알바정도 해서 냅두지만
용돈으로 청약통장 만들어서 5만원씩 넣고
일반통장으로 알아서 잘 관리하던데
만약 취업해서 돈 버는 상황이 오면 ~^^
용돈으로 일부 쓰고 저축하라고 일러뒀어요
저도 친정엄마가 그리 관리해줘 일년에 천만원 모았었거든요
상상만 해도 기분좋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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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7-14 pm 3:25:00
211.--.142.55 |
| 돈 많이 안쓰고
부모가 자립하는데 보태주는셈 치고
100적금
30적금
10 청약넣고
20만원은 생활비로 받겠어요.
40만원으로 생활하다
모자라면
걍 생활비 받은거에서
좀 주겠어요.
생활비를 계산해야 조금더
경제관념이 생길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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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4 pm 4:33:00
223.--.30.208 |
| 아이가100 만저축한다해서 구슬러서
130저축하고 40쓰고 30 생활비로 내라니
생활비를 왜내야하냐고 친구들아무도
안낸다는데 하길래 아빠가 잘구슬러서
그렇게하기로 했는데 치사해서 저는
받기가싫으내요
지금껏 자식한테돈들인거 헛짓한거같네요
왜자기네가 부모한테 생활비를 내야하냐고
따지는데 정내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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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4 pm 6:23:00
122.--.17.60 |
| 저는 생활비로 받는것보다
그냥 따로 모아서 독립할때 보태려는 거에요.
저도 사실 초년생에게는 생활비 받는거 별로에요.
제가 초봉을 타고 나서
엄마에게 월급봉투째 드리니...
돈을 싹다 생활비로 쓰셨어요.
엄마는 딸이 적어도 5년이상 직장다니다가
결혼할거니까 2~3년은 쓰고난뒤 모아주시려고 했겠죠.
그러나 그때 130만원정도 가져다 드렸는데
어쨌든 1년동안 다 쓰셨어요.
그뒤 제가 딱 잘라
20만원 용돈 60만원 저축
50만원 생활비 드리겠다고 했는데
엄마가 난리가 났었어요.
이미 제 월급을 다쓰는걸로 생활비가 형성이 되었으니...
제가 겪어보니
생활비를 당연히 준다....이거는 아이입장에서는
왜 우리집만 착취하냐...그런 생각 들어요.
저는 아직까지 부모님 용돈 드리지만
초년생때는 돈이 뜯기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리애도 몇년뒤면 직장 다니겠지만
저는 그냥 생활비 조로 20~30만원 내라고
말하고 아이가 님아이처럼
말하면 넌지시...
걍 주면 엄마가 다 알아서 할테니
아무소리 말고 달라고 눈치를 조금 던져준뒤
저는 받은거 저축해서 돌려줄 생각이에요.
나이 30세라면 정확히 독립할 나이고
부모가 중년을 넘는 나이가 되니
정확히 셈을 해야겠지만요....
우리때 25살이 지금 30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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