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7-13 am 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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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7-13 am 9:57:00
218.--.107.187 |
| 학업에 뜻이 없는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많아서 일겁니다
우리때랑 비교하지 마세요
하나 둘 낳아 올인하고 키워 아이들 약해요
어쩔수 없죠 약하게 키운거 한번에 강해지라 내몰수도 없는일이고...
천천히 강해지도록 유도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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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7-13 am 10:00:00
115.--.185.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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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am 10:07:00
218.--.107.187 |
| 마인드가 약한 아일 지금 당장 강해지게 할수 없단 얘기예요
당당은 뭐고
뭔 비약인지!!
그렇게 유약하게 키운애 갑자기 쎄게 나가고 등떠밀면 탈나요
천천히 해줄건 해주고 자를건 자르고 다독거리자는 얘기예요
지금 정신과 애들로 넘쳐난답니다
모든 애들에게 똑같은 잣대로 들이대지 마세요
지금 학교 가기 싫어한다고 뭐 인생 다 들여다 본것처럼 평범하게 못살고 어쩌고 ㅉㅉ
님도 그 입이 화근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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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7-13 am 11:14:00
117.--.5.220 |
| 아이가 고3이네요.
지금와서 자퇴해봐야 뭘로보나 득보단 실이 훨 크죠.
교육으로 뭘 배워야해서가 아니라 그 때엔 입시 아니면
학교 안가면 부모가 무섭거나 담임에게 혼나거나
그 이유 아니라면
집보단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재밌거나라도 해야죠.
어쨌거나 이제 몇개월 안남았는데 학교 가서 잠만 자고 오더라도좀만 더 견뎌 졸업은 하라 하세요.
대학은 나중에 가더라도 알바든 취업이든 스무살 넘겨 고교 졸업장은 있어야 기본적 사회생활을 할 수 있으니요.
지금 그만두고 올해 안에 검정고시 보려해도 아마 늦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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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7-13 am 11:32:00
125.--.51.72 |
| 원글입니다 아이가 원래는 고1부터 자퇴를 한다는걸
어찌어찌 끌어서 여기까지 왔어요
이제 와서 자퇴하는건 아이도 손해라는거 스스로
잘 알고 있고 엄마가 그럴거면
자퇴해라 하고 말했다는건 진짜로 자퇴하라는게
아니라 화가 많이 나서 더 이상 너의
불성실을 용납하지 않겠다라는 의미를 알 나이죠
책임감이 약하고 즉흥적이긴 해도
맘 여리고 착한아이라 그게 더 걱정입니다
차라리 되바라지고 고집이나 쎄면
아이랑 대차게 싸우고 포기나 하지
혼자 눈물 뚝뚝 흘리거나 끙끙 앓는 타입이어서
기본적으로 삶에 대해 비관적인 아이네요
저는 아이에 대한 진학 욕심 없어요
그저 집 인근 (경기도) 이름 없는 4년제, 혹은
전문대학 정도만 가주면 좋겠어요
예체능 계열이라 많은 학과 공부가 아이에게
그렇게 필요하지 않은 갓도 사실이에요
그치만 학교가 놀이터도 아닌데... 가고 싶을때
가고 안가고 싶을때 안가도 되는 그런곳은
아닌지라 걱정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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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pm 4:07:00
211.--.14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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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3 pm 6:25:00
110.--.52.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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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7-14 am 3:31:00
221.--.174.57 |
| 저희 아이랑 똑같네요.. 일단 아침에 일어나는거 자체를 못해요 그러다가 여기아프네 저기아프네..저희아인 더 어리지만... 작년엔 병원진료확인서 떼느라 아주 단골이었어요 일년의 반이상이 지각과 결석으로 날아갔죠..학원도 안다녀요 다니기싫대요 아무것도 하기싫다고 하다가 갑자기 뭐하고싶다해서 시켜주면 잠깐하다말고 하다말고 그렇게 돈만버린게 엄청나네요
책임감도 없고 의지도 없고..그냥 막 사는거 같아요 ㅜㅜ
졸리면 자고 하루종일 누워서 핸드폰 보고 심심하면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밤에 들어오고..제멋대로인데 작년에 바로 잡아주려다 오히려 더 엇나가서 지금 그냥 내버려두고 있어요...앞으로 뭐가 되려는지...지 앞가림만 하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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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7-14 am 6:52:00
117.--.5.181 |
| 학교가 가고 싶으면 가고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되고
그런 곳 아닌거 알기엔 지금 초딩도 아니고 고3이라
너무 늦었고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내년이면 스물인데 졸업을 안했을 때의 현실적인 문제,
본인에게 닥칠 불이익을 알면
가기 싫어도 출석일수 채우고 졸업은 하려 하겠지요.
학교 안다녀도 되는 연예인도 아니고 재력이 어마한것도 아니라면 현실을 똑바로 보라 하세요.
앞으로 졸업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쫌만 더 견디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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