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6-29 am 8:47:00
125.--.134.26
저도 집콕 좋아하지만
전 코로나 지긋지긋 한데요
주말내내 확진자 알림 문자 오는것도 불안하고
날더운데 마스크도 버거워요
저야 집콕하면 되지만
애들도 남편도 사회생활 안할순없으니
안하는거랑 못하는거는 천지차이니까요
코로나가 좋다는 분은 첨이네요
답글
  ***
2020-06-29 am 9:27:00
121.--.131.11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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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pm 3:11:00
218.--.203.188
ㅋㅋ 저도 첨 봅니다
저도 완전 집순인데
역설적인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ㅋ
2  ***
2020-06-29 am 8:50:00
121.--.150.42
애들 없으신가요?
전 애들이 불쌍해요 대학생들 대학생활도 못 즐기고 있잖아요
마스크쓰고 다니는 아이들 보면 어른으로서 미안하기도 하던데요
답글
3  ***
2020-06-29 am 8:53:00
39.--.59.222
저도 집순이고 혼자 즐기는거 좋아해서
다른건 나쁜거 없는데요.
아이가 격주로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하니,
수업도 제대로 안 듣고,생활 패턴은 엉망이 되어,
자꾸 아이랑 부딪혀
그게 스트레스네요.
답글
4  ***
2020-06-29 am 8:56:00
211.--.142.143
우리앤 술먹고 노는 모임이 없어 좋다나요.
그래도 동아리나 대외 활동은 온라인상으로 만나고
꼭 필요할 때만 만나고
수업은 싸이버로 강의 토론 다 하고 딱 좋대요.
워낙 몰려 다니는거 피곤해하는 성격이라
오히려 좋은가봐요.
회식 음주 잦고 사고치던 남편 칼퇴 집돌이 되니
저도 좋습니다.


답글
  ***
2020-06-29 pm 1:04:00
125.--.40.221
그래서그런지 지출이 좀 줄었어요,,
대딩도 남편도 술자리 줄어드니 참 좋네요 가족과 함께할수있는 시간도 많이 늘었구요
저는 원래 뭐든 혼자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생활패턴은 그대로인데 집에서 먹거리등 가족들 챙길게 더 많아지긴 했어요 이랬던적이 언제지 싶으면서 나름 열심히 지내고 있어요
5  ***
2020-06-29 am 9:08:00
125.--.121.46
코로나 이후 인싸 아싸로 나뉜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인싸는 코로나로 인해 못나가니 스트레스
아싸는 대인관계 안해도 되니 넘 좋은거고요
두번째는 시댁에 안가도되니 이혼율이 줄었다네요
웃픈얘기죠
원글님 마음은 뭐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들지만
안하는것과 못하는것 차이는 너무나 크잖아요
다른거 다 떠나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없다는말에
넘 충격적이네요
답글
  ***
2020-06-29 am 9:13:00
125.--.6.3
예전에 아싸에 온라인 인싸가 ㄹㅇ 인싸시대 ㅋ
6  ***
2020-06-29 am 9:23:00
125.--.6.3
사실 안해도 되는 것들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참 매여
고통받고 살았구나 싶어요.
잦은 회식, 시댁 모임, 학교엄마 모임.
답글
  ***
2020-06-29 am 10:41:00
220.--.180.244
이참에 제사 명절도 사라졌음 좋겠어요
7  ***
2020-06-29 am 10:40:00
220.--.180.244
백신이 나오고 치료제가 나온다 해도
독감처럼 코로나19도 늘 존재하게 될거라
코로나 이전 시대로 갈 수 없다는 거 같아요
요즘 주요 확진자들 나오는 곳이 교회죠
교회란 곳이 긴 의자에 바짝붙어 찬송부르니 비말감염이 없을 수 없죠
성가대도 그렇고 구역모임때 둘러앉아 다과나 식사 나누기 힘들어 질거구요
목사님들이 가장 곤혹스러울 거 같습니다
교회문화가 바뀌게 되는 것처럼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되겠죠
답글
8  ***
2020-06-29 am 10:49:00
125.--.6.3
어차피 산업 문화 교육의 진행방향대로 변화될 모습을
코로나가 급가속화 시켰단 말도 있어요.
옛날 80년대 유행했던 엘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에서 예측한 미래 사회 모습이다 생각 들었었어요
답글
9  ***
2020-06-29 pm 6:03:00
211.--.22.71
코로나때문에 군대간아들들 휴가잘못나오고 본인이야 집에있든말든 상관없지만 어디서든 걸리게 될까봐 불안하고 코로나가 좋다니 정신병자 아닌이상 어떡해 이런말을 할수있는지 난생처음보네요. 집에만있어도 먹고살만한가보죠? 애들도 절대 집밖으로안나가고 남편도 건물있어서 월세들어오고. 아무리 싫은사람안만나서 좋다지만 어이없네요 진짜
답글
  ***
2020-06-29 pm 7:03:00
223.--.8.54
동감해요 제목보고 미친것 아냐? 세계적으로 죽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네요 단순한 발언을 거리낌없이 하고 댓글들도 참 !!!
  ***
2020-06-30 am 3:17:00
117.--.1.189
ㅋㅋ 원글님은 코로나가 성격상 좋을지는몰라도
다른분들은 여러가지이유로라도 싫다고생각하시는분들이 더많다고생각되요~
사람만나는거 시댁식구들 안만나는거 코로나빌미로 안마나게되서 좋을지는몰라도 세계적으로
나 우리나라경제적으로나 큰재앙이기때문에
갠적으로 좋을지는몰라도 속으로만 생각하셔야한다는 생각이드네요~
원글님? 코로나로 연관되어 죽음까지 몰아가는상황이 생기면 누가 이런글을올린다면 원글님기분은
어떨까요~~^^
10  ***
2020-06-30 am 4:31:00
1.--.179.5
제목이 헐이네요
싫은모임 안나가면되지 울며겨자먹기로 살아온 님을 반성하고 탓하세요
이상황이 좋다니.
애들 리듬엉망되고 자영업하는사람 죽어나고 대학시작을 온라인으로만하며 이 더운날 마스크하고 장보고 직장생활하며 ...

코로나 아니라도 계속 누워있고 가족들과만 지내고 사세요!! 그게 뭐 어렵나요 세상쉬운일인걸.
답글
11  ***
2020-06-30 am 10:45:00
180.--.7.227
저 제외하고는 전부 외부활동을 좋아하는 성향이라서
전 코로나 넘 싫어요
방콕도 혼자 해야 제맛이지, 자식들 밥 세끼 다 해주면서
같이 있는거 넘 힘드네요.
글구 우리애들은 여행도 운동도 넘나 좋아하고 펜션 빌려서 친구들이랑
노는것도 넘 좋아하는데 안 쓰럽네요.
코로나로 인해서 곱지 않는 시선 받으니까요.


답글
12  ***
2020-06-30 am 10:46:00
180.--.7.227
자녀들이랑 남편분도 좋다고 하나요?
본인만 좋으면 딱 올가미 시어머니랑 다를바 없는거지.
답글
13  ***
2020-06-30 am 10:49:00
180.--.7.227
코로나로 50만명이 죽었어요
님 농담으로라도 그런 말 하지 마세요.
500,000명 사망자에 딸린 유가족과 친구들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슬퍼하고 있을찌?
답글
14  ***
2020-06-30 pm 3:54:00
218.--.9.188
코로나 없어도 집콕 가능.
자유롭게 집콕과 강제집콕은 달라도 너무 다르죠.
답글
15  ***
2020-06-30 pm 6:17:00
211.--.141.47
강제집콕이든 아니든 상황은
코로나가 좋다기 보단 코로나 때문에 자신이 겪는 상황이 좋은 경우도 있을 수 있죠. 강제 시댁 모임, 반강제 학부모행사, 반강제 회식
이런 강제성이 코로나로 인해 없어졌잖아요.
일반화는 물론 아니고요
답글
16  ***
2020-06-30 pm 7:51:00
119.--.131.107
코로나로 학원 문안여니 좋더만..다시 개원하니도루묵

코로나로 사실 생활에 별필요없는 거품들이 많았슴을 깨달았네요

이사태가 길어지면 많은 건물들이 불필요..
교회건물 관공서 체육시설특히 수영장 학원등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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