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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am 8:26:00
211.--.132.57
애가 몇살인데요 엄마한테 혼났으면 애가 잘못한건데 이렇게 또 엄마가 딸 비위 맞춰주려하네요 그러니 엄마 우습게 보는 거에요 밥은 무슨 ..3시간 검사받고 나셔서 밖에서 쉬었다 저녁에나 오셔요 애가 좀 컸다면 좀 내려 놓으세요 엄마가 다 챙겨주면 애들이 더 안하고 못합니다 고생하셧으니 하루 푹 쉬셔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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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am 8:39:00
39.--.59.222
위에도 썼지만,
저도 애한테 하게 하고 싶은데,
남편이 절대 용납을 못 합니다.
시어머니도 거의 가족 위해서만 사신 분인데,
남편은,저도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렇지 않으면 직무유기다 생각해요.
제가 전업주분데,
남편이,자기는 밖에서 돈 버니까,
저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 생각하고,
그 생각이 결혼 20년이 넘어도 안 바뀌어요.
제가 죽을만큼 아픈거 아닌데 그러면
남편이 저를
집에서 놀고 먹는 사람 취급합니다.
그래도,병원 갔다오면 지칠테니
욕 먹을 때 먹더라도 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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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9 pm 5:23:00
180.--.13.105
남편이 뭔가 잘못알고 계시는 군요 진정한 부모는 자녀가 독립할수있게 키우는 거에요 단지 밥뿐만이 아니라요 님 시모처럼 밥만 해대는게 부모역할이 아닙니다 참 수준낮은 시모남편옆에서 스트레스 받겟어요 그러니 딸이 님 무시하는거죠 아빠탓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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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pm 5:05:00
122.--.17.60
저도 항상 아이 밥 챙깁니다.
워킹 일때도
아이가 차려먹을수 있도록
밥과 국이 있는 장소를 얘기해줘요.
그냥 엄마의 일이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말을 하건 안하건..

대신 차려 먹는건 미리 가르쳐 놓구요.

지금처럼 사이가 안 좋을때는
그냥 놔두세요.

그리고 저도 전업일때는

집안일에 좀더 충실하고
워킹맘일때는
반만 해요.

전업이면 좀더 프로페셔널해야지
한사람 몫이라고 생각해요.
2  ***
2020-06-29 am 8:32:00
222.--.114.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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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6-29 am 8:53:00
125.--.134.26
고등학생이 무슨요리를 하겠어요
다른집도 다 비슷하죠
하지만 이번엔 밥 차려놓지말고 그냥 가세요
라면 끓일줄 알면 라면 끓여먹음 되죠
한번씩 그래봐야 엄마밥이 고마운줄 알거같아요
답글
4  ***
2020-06-29 am 9:53:00
118.--.30.19
무슨 저녁밥 걱정을 하세요.
밥한끼 안먹어도 괜찮아요.
배고프면 밥솥에 밥이라도
꺼내어서 김치에 먹어야죠.
저녁에 좀 천천히 볼일 보시고,
귀가하세요.
요즘 아이들은 일상의 감사함을
몰라서 안타까워요.
답글
5  ***
2020-06-29 am 11:42:00
112.--.21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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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6-29 pm 12:31:00
210.--.45.151
아무리 남편분이 그래도...아니지싶어요.
저는 중고딩 딸둘있지만...저 없으면 알아서들 먹습니다.
혹시라도 밥없으면 햇반이라도 데워서 냉장고 반찬꺼내먹거나 라면이라도 끓이거나..해서요
큰애는 고3인데 저희 부부 시가가서 하루 자고왔을때
학원서 온 동생 김치볶음밥도 해서 먹이고 다음날 저 오면 먹으라고 배추된장국도 인터넷찾아서
끓여놨더라구요.
제가 어렸을때 케어 하나도 못받고 자라서 애들 정말 다 해주고 키웠웠는데...
어느순간...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결국 자식망치는거더라구요
답글
7  ***
2020-06-29 pm 1:07:00
223.--.222.176
고등이면 남편이 지랄을 하던말든
그냥 두세요
한두끼 굶는다고 안죽어요
하나에서 열까지 다 해주는 버릇들이면
눈감기전까지 자식 뒷처리하다 인생 끝나요

적당히 거리두고 하든말든 내버려두면
서로 감정 상할일도 없어요
자식이 무슨 벼슬도 아닌데...
엄마를 몸종 부리듯이 하나요 ㅠㅠ
답글
8  ***
2020-06-29 pm 8:26:00
1.--.179.5
지천에 편의점 널렸고요. 한끼정도 편의점음식이나 라면 또는 굶어도 아무이상없어요. 요즘 편의점 도시락 엄청잘나오죠. 샐러드, 또띠아까지 있던데요
배고프면 알아서먹겠죠. 그리 못마땅하면
남편이 챙겨주면 되겠네요
지금 버릇안고치면 딸 대학가도 직장잡아도 결혼해도 그러고살게됩니다.
1번 댓글쓰신것보니
하.. 넘 답답하네요
요즘도 그런남편이 있군요
한달에 2천정도 벌어다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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