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6-01 am 11:12:00
211.--.134.67 |
| 친정언니들 말대로 하세요.
당장 이혼한다고 뾰족한 수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지금 둘째까지 최소한 고등학교라도 졸업하고
졸혼이든 이혼이든 하세요.
한집에서 남남처럼 살 수 있는지야
님도 모르는데 아무도 몰라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 온라인에서나 얘기는 들어봤죠.
그래도 월급이라도 딴 데(외도)로 안 돌리고 가져오면
아주 빵점은 아니니 참고 사시는게 현재로선 최선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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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6-01 am 11:28:00
118.--.211.137 |
| 당구,낚시,축구등은 3대중독과 거의 같네요.
술
여자
도박
같은 정도로 와이프 힘들게해요.ㅜ
생활비등을 주면 님이 참고사시길..
주변엔 돈도 안가져오고 도박하고 이혼안해주는경우 있어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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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6-01 pm 1:05:00
112.--.183.186 |
| 일단 경제적으로 능력이 안된다면
같이 살 수밖에 없어요 ㅠㅠ
이혼이든 별거든 하는 그순간부터
또다른 괴로움때문에 많이 힘들어요
2번 댓글님 말씀처럼 이혼이나 별거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인 이유때문이에요
구차하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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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6-01 pm 3:38:00
116.--.147.188 |
| 내가정도 힘든데
무슨 시댁 친정을 챙겨요
남편한테 생활비받아 애들 클때까지 같이 지내세요
꼴보기싫다고 이혼해버리면 님이 두아이 생활비 다 감당할수있나요
애들키우느라 무늬만 부부인 사람도 많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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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6-01 pm 4:35:00
211.--.161.47 |
| 그럼 별거해보도록 하세요 애들 양육비만 달라하고 서로 안보고 살면 편하죠 시댁 신경쓸이유 없고요
싫은 사람 안 맞는 사람 같이 있음 암덩어리 생기겟죠 애들한테도 안 좋고요
별거하다보면 서로 느끼는게 있겠죠 물론 남편 바람은 포기해야죠 이혼한 가정 아이들 상처 많이 받습디다
부모 원망하더라구요
저도 남편이 너무 싫지만 돈은 벌어다주니 꾹 참고 살고 있답니다 작은 애만 아님 재산 반 반 나누고 빠이빠이 하고 싶지요 그 돈으로도 놀아도 먹고 살수는 있으니간요 그런데 주변 시선도 신경쓰이고 작은 아이가 불쌍해서 참고 지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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