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4-14 am 1:45:00
211.--.98.252 |
| 뿌린대로 거둔다 라는말이 안맞아요
지난일이지만
시모쪽 친척 ..5 시간 걸려 가서 내내 일하고
산까지는 갈 생각없었는데 야박하다는
시모 말에 산까지 따라갔는데
정작 시부 장례식엔 그집에서 사촌형
딱 한사람와서얼굴만 잠깐 보이고 가더군요
마지막날 관들사람이 한명 모자라 직장다니는
남편친구 사정해서 부탁했는데
서로 마음이 불편 하더라고요
친구도 하루지 마지막날을 지킬 사람은
친인척 뿐인데 손님처럼 휙 왔다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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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4-14 am 4:03:00
121.--.131.203 |
| 잔치는 옛날부터 좋은 일이라 놀기 삼아 기분 좋게 우르르 많이들 가는데
초상은 가족중에 대표로 한두명만 가는 분위기가 많은것 같더군요
집처럼 편하지도 않고 병원이나 장례식장 가봐야 자리도 안편하고 하니깐
본인들이 있기 불편해서라도 애 어려서 안오고 멀어서 못오고 임신해서
초상집 피하고 그러다보면 오는 수가 적어요
회갑잔치는 집에서 한다고 하니 무료숙식 제공이라 너도나도 온거죠
그러고 보면 어디던 인간이 다 본인들 좋아서 다니지
남 좋자고 다니는 경우 별루 없어요
3일동안 손님 치를 입장 생각하면 그렇게 떼거지로 몰려왔겠습니까.
회갑 초상을 떠나 뭐가 되던 그저 본인이 편하고 즐거운 자기가 더 중요한거죠.
우리 인간들이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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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4-15 am 9:54:00
122.--.17.60 |
| | 결혼식 보다 장례식에 참석해야한다는 말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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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am 7:09:00
39.--.5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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