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4-11 pm 10:20:00
220.--.180.244 |
| 25세에 만난 사회친구가 있는데 가끔 연락오고 만나자소리는 꼭 해요
다음주에 보자면서 연락한다며 그러길 25년.
몇년전까진 그렇게 일년에 한두번은 봤어요
근데 약속해도 미뤄지거나 시간약속 안지키고
워낙 바쁜애라 그런가보다 했어요
요근래 3~4년 연락도 가끔 오고 만나자소리는 늘 똑같아서 이젠 그냥 하는소리구나 싶어요
이친구가 싱글이라 솔직히 만나도 옛날얘기아님 공통관심사도 없고
자기 하소연 할 일있을때 전화오고
그런데 제 생일엔 꼭 축하 카톡을 보내네요
어장관리하는지~~ 말뿐인 애라 마음에서 멀어졌어요
연락오면 받아줘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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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4-12 am 12:52:00
222.--.53.175 |
| 원글님은 어떤식으로 상대를 밀쳐내시나요~
저도 만나면불편한친구가있는데 먼저연락을안해도
먼저연락옵니다~
만나자는것보다 다른궁금한것들땜시 카톡차단은 너무냉정한것같아 답장일일히해주는데 너무냉정하게 너가싫으니 앞으로연락하지마라라 라고 말을못하겠어요~
저번달 시아버지돌아가셨는데 연락을물론안했는데
어떻게소문듣고 돌아가셨다면서 이러고 연락왔는데
반갑지않더라고요~
마음은 앞으로연락하지마인데 카톡이오면 그말을못하겠어요~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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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2 am 7:37:00
222.--.114.18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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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4-13 am 8:35:00
211.--.43.45 |
| 서로 만나자고 연락 해주기를 바라는거 아닐까요?
요즘사람들 이기적이라 본인이 만나자고는 안하고 기다리더라구요 먼저 만나자고 말하는 사람이 손해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왠지 밥커피도 사야할거같고 장소도 정해야할것 같으니깐 귀찮은 책임은 지기 싫은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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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4-14 am 12:39:00
125.--.6.3 |
| 나이 드니까 체력 딸려서 멀리 사는 친구는 그만큼 절실하지 않으면 굳이 연락해서 만나겐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꼭 크리스마스나 생일만 문자로 간략히 챙기는 것도 어장관리같고 정 없어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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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4-14 am 6:38:00
112.--.200.82 |
| 네~결혼전에 나름친했던친구였는데 결혼하고도 애들 유치원때까지는 멀리(청주)살아도 1년에 한두번은 왕래하면서 살았어요~
근데 그친구는 연락을해도 꼭.생일이나 특별한일인날 톡으로만 인사하고 나머진 거의 제가하면 받아주듯 답장하더라구요~~
몇번 섭섭하다했는데도 바쁘다는식..맘은 안그렇다..
그래도 생일이나 특별한날이라도 챙기는거 대단히 노력하는것처럼해서..저도 어느순간 연락안했더니 서서히 끊어지더라구요..
전 마음에서 가까운친구면 아무리멀리살아서 못보더라도
가끔 안부인사하고 통화도하고~사람관계는 서로 노력해야 이어진다고 봐요~
나이 50되니 이젠 저도 예전같이 안되고 저한테 맘이없나싶음 그냥 그려러니하고 내비둡니다..
서서히 끊어지는것같아도 별 미련도없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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