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4-03 pm 3:43:00
59.--.221.99 |
| 하고싶은거 하세요 내인생 누구도 책임져주지않아요
경제적인 여건봐서 도전하면 좋은거죠 인생짧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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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4-03 pm 4:12:00
223.--.179.182 |
| 죽을때까진 꿈을 꾸면 살아도 돼요
단지 그 꿈을 이루기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된다면요
저도 힘든시절 다보내고 오십이 다된
이제서야 꿈을 이루어보려 노력하는데
체력이 안되서 접었네요 ㅠㅠ
도전하다 중간에 병이 나서요
누구나 꿈을 꿀 수 있고 도전할 수
있지만 그럴려면 체력,열정,경제력이
있어야 꿈을 이룰 가능성도 커지는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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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4-03 pm 4:21:00
211.--.145.151 |
| 저도 그래요. 옛날하고 다르잖아요. 오십대에 새로운 꿈을 갖지 말라는 저자는 아마 그 이전에 많은 걸 이루었나보죠.
이제 백세시대이고 지금 구십넘은 노인들도 흔한데 우리 때엔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을 거예요.
저도 남들 겪지 않을 일들 이십년 겪고나니
제 삶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옛날에야 환갑살면 다 살았지만 이젠 길어진 평균수명에
아마도 이삼십년전 마흔이면 요즘 오십이 마흔같아요.
무엇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하세요.
이제 애들도 컸고 남편 시가에 휘둘릴 때도 아니고
지금이 님을 위한 미래를 살기 시작할 가장 좋은 때예요.
팔순넘은 할머니도 중학교다니며 행복해하시던데 괜찮아요.
잘못하면 잘하려 노력하고 실수하면 다시 고쳐가며
이젠 님 위해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얼마전에 오십넘어 유학 가려한단 댓글도 봤는데
혹 투자해서 잘못된다해도
님이 여태 살아오신 가치를 뛰어넘는 어마어마한 돈 날릴 위험 정도가 아니라면 도전하고 투자하고 열심히 하세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애들 다 대학보낸 오십대 여자가 가장 부러운 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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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4-03 pm 4:26:00
14.--.149.15 |
| 사십후반입니다
하고싶은게 없어선지 꿈꿔지지 않아요
늙을수록 사이좋아지는 남편 공부못하지만 착한아이들 일상이 편안한게 바램입니다
경제적인게 많이 어렵지 않으시다면 삶의 만족도를 위해 꿈꾸시고 도전하세요
전 다만 제게 절친이 두어명 있으면 좋겠네요
동네맘들이라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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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4-03 pm 5:47:00
218.--.203.188 |
| 50이면 할수 잇는 나이죠
근데 장비나 수강료 생각하면
경제적인걸 생각 안할수 없죠
판단은 본인이 하시지만
어쨋든 더 늦으면 더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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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4-04 pm 7:08:00
182.--.140.56 |
| | 박경리작가가 생전 마당에 고추를 널어말리며 고추농사 60세에 처음 해보는 일이라 말하는데. 60세에도 뭔가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니. 처음부터 거창하게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 해보고 싶은 작은 일부터 해보세요.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작은 성취감을 맛보며 도전하다보면 활력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길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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