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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am 9:37:00
211.--.18.146

사람상대하는 영업이 원래 그래요
간 쓸개 다 줄듯 하듯이 하는거 영업전략이죠
그래서 제가 보험을 안들어요
나 이익보게 해주는 사람 이 세상에 없어요
부모자식간에 내리사랑? 그것도 사랑 나름이듯이요
그냥 지금이라도 알게 되셨으니 다행이다 하세요 님이 그리생각하셨고 이제 와서 전화온거보니 고객이 끊겼던가 뭔가 일이 또 있는거지요. 더한 꼴 안보고 살면되고 너와의 인연이 거기까지 였다 생각하시고 다른 일이나 님에게 집중하세요 나이드니 사람정리 주변정리등 미니멀하게 가야 하더라구요
세상 느끼는건 그때그때 상황마다 다르게 느껴져요 사람(그 사람이 누구든)때문에 각박하다 비참하다 느낄때도 있고 사람때문에 세상은 그래도 아직 살만하다 좋을때도 있고. 이제 원글님은 다른 일이나 사람으로 안좋은 기억 조금씩 덜기억하고 지워지게 하세요 별 가치없는것에 에너지 쓰지 마시구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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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am 10:49:00
211.--.137.78

자기이익 아니면 모르는 채 하는 인간들이 많아요.
갑자기 친절 베풀고 다가올 때도 다 자기 잇속으로 그런다는거
모르고 당한 사람만 바보되더라고요.
그게 영업 아니어도 인간관계를 영업차원으로 하는 사람들 있더라고요.
그런 줄도 모르고 퍼주면 당연한 줄로 알고 더 달라고 들러붙고요.
그게 꼭 유형의 돈이나 물질 아니라
더 가치있는 무형의 정보도 마찬가지고요.
사실 그게 더 그렇죠.
그렇게 아낌없이 퍼주다 받으려만하는 뻔뻔한 태도에 실망스러워 더 안주거나 등돌리면
그것도 욕하더라고요
그동안 받은거 고마와하긴커녕.
그들이 갑자기 뭐 준다하는 것도 겁납디다.
사실 내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 뭐 주고선
다 계산속 있고 하나 투자하고 열개 받아내겠다는 심산이라서요.
잘 끊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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