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3-24 pm 3:03:00
220.--.40.13 |
| 작년 2월 입대 했드랬습니다
주소 나오면서 손편 1일 1통씩 보냈습니다
인편 가능할때 역시 1일 1통씩 썼습니다
아들 말이 그 땐 편지 최고의 위안이였다고 합니다
제일 고마웠다고 합니다 매일 일과 끝나고 편지 나눠주면 울컥 울컥했다고 합니다
여친이 없는 관계루 엄마가 매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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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3-24 pm 3:13:00
211.--.174.24 |
| 손편지는 한번도 보내지 않았구요, 대신 매일 인편 보냈습니다~
윗댓글님 말씀처럼 편지가 최고의 위안이이었다고 하네요.
무뚝뚝한 남편도 아들 말에 자주 인편을 썼었다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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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3-24 pm 4:31:00
117.--.21.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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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3-24 pm 6:58:00
112.--.109.187 |
| | 오늘 입대하는거 보고 돌아왔어요.순간순간 울컥하고...내일모레쯤 카페 생성되면 인편 부지런히 남겨야겠네요.모든 순간 건강하게 지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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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3-24 pm 11:28:00
116.--.147.188 |
| 일주일은 울었고
한달후 편해졌어요
시간이 다 해결해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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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3-25 am 12:25:00
1.--.34.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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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20-03-25 am 6:39:00
112.--.109.187 |
| 인터넷편지요.
더캠프라는 앱을 실행하면 그 안에 아들소속의 카페가 생성되나봐요.입대후 수일내로 개설되면 편지보낼수 있대요.더캠프 들락날락 ~시간아 빨리빨리 빨리빨리 지나가라...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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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3-25 am 7:26:00
110.--.47.139 |
| 해병대 간 조카보니 홈페이지에 단체사진등 올라오고 몇글자
안으로 편지 보내면 프린트해서 전해준다더라구요.
매일 한명씩인가?보낼 수 있다나봐요.
형부가 아들사랑이 커서 카톡메인사진도 아들이랑 찍은
사진으로 했던데 숙제처럼(?) 매일 편지를 쓴다던데요.
매일 쓰는게 힘드니 외가쪽 식구들도 교대로 썼었네요.
훈련 끝나고 언니부부,큰언니,울아들이랑 조카들 같이 가서
사진 찍었던데 언니부부,조카는 울고 근처 식당가기 힘들다
해서 먹을 거 바리바리 싸가서 예약한 팬션에서 먹었다더라구요.
지금은 자대배치되고 서울인데 김포쪽 배치돼 몇번 오고 가고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일주일휴가를 못나오고 면회도 안되고
카톡이나 통화 한다나봐요.
잘먹고 규칙적인 생활해서 군대 가기전 피부과 다녀도 그대로
였던 여드름이 없어지고 대신 살이 쪘다고 하더라네요.
저도 조카지만 사진만봐도 울컥했는데 잘지내고 코로나가
군대가 제일 안전하다니 다행이다 싶네요.
내년엔 울아들도 군대가는데 당장 돈벌이때문에 울부부 지방
내려와 있는 상태라요.
알바하며 학교다니며 쉬지도 못했는데 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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