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3-20 pm 9:14:00
175.--.38.252
늦은 나이는 없다 생각하는 1인입니다!
부럽네요 젊은 나이 ㅎ
전 52네요. 주변에 50대에 자격갗추고 일하는분 계시네요 .
답글
2  ***
2020-03-20 pm 10:43:00
121.--.117.250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3  ***
2020-03-21 am 10:15:00
182.--.140.56
왜 아무 의미없다 하시나요. 충분히 의미있어요.
직장맘으로서 아이 잘 키운 전업맘 부러운데.. 직장 다니며 비참한 일 얼마나 많이 겪어야하는 줄 아세요. 세상에 쉬운 일 있겠어요. 다 그만한 댓가가 따르니 뭐든지 각오하고 해야죠. 무료한데 돈 좀 벌어볼까가 아니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남들도 할 수 있고 얻으려면 잃는 것도 감수해야죠. 그럼 어떤 일이든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사회경험없이 전업맘하시다 취업하시는거면 혼자 할 수 있는 일 찾아보세요. 솔직히 사회경험없이 나이들어 취직한 분들과 같이 일하는거 넘 힘들거든요. 사회적 관계, 조직생활을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처럼 생각하고 사회생활의 미숙함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본인은 전혀 모르니 같이 일하기 어려울때가 있요. 어리면 가르치기라도 하는데... 다 그런건 아니지만 내가 어떤 성격인지, 수용적인 사람인지, 어려움 이겨낼만큼 절박함과 간절함이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전 부모까지 부양하는 어쩔 수 없는 책임감으로 지금까지 직장 다니지만(지금이라도 이 짐 내려놓고 싶어요.넘 힘들어요) 남편 벌어주는 돈 아끼며 아이들 밥 잘 챙겨주고 집안살림하는게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이거든요. 직장과 맞지도 않는 성격인데 돈을 벌 팔자인가봐요. 진짜 팔자가 있는거 같아요. 전 제가 이렇게 직장을 다니게 될 줄 몰랐어요.
전업맘 전 넘 부러워요. 제가 살고 싶은 삶이고 부러운데 왜 의미없다고들 하시나요.
답글
  ***
2020-03-21 am 10:42:00
223.--.213.173
동감입니다
생활고로 직장생활하는 분들에게
참 부러운 삶이네요...
4  ***
2020-03-21 am 10:45:00
121.--.168.245
지금 이런마음이 드신다면 뭐라도 도전해보시길요
그냥그냥 시간보내시면 나중에 또 후회하실것 같아서요
요즘 고령화사회라 말하듯이 몇년전 60넘은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영어공부 도전하시고 해외여행가시고 하는프로보고 놀랐었거든요
그걸보면서 40대50대 도전은 젊은거다!!!스스로 세뇌시키며 지내고 있어요 설령 도전해서 실패하더라도 해봐야 후회를하던 성공을 하던 하지요~
답글
5  ***
2020-03-23 pm 7:07:00
112.--.200.82
전 올해50..
10년전에 보육교사자격증.간호조무사.요양보호사를 두고
고민하다 보육교사 자격증따서 어린이집에서 4년가량했어요..
긴세월한것도아닌데 휴유증인지 지금은 허리가 너무안좋아 고생하네요~어린이집은 바닥에앉아 보내는시간이
많거든요~ㅠ
여하튼 지금은 작년부터 나라에서 하는 돌보미로
동네에서 36개월아이 오전에 2시간 어린이집등원시키는일하고 있어요~만약 아이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괜찮은거같아 말씀드려요~
오전2시간 오후 2-3시간하면 한달에 80-100은되거든요
1대1이기때문에 어린이집보다 덜 힘들어요~
위치도 같거나 가까운아파트단지에서해서 더좋구요~
큰돈을버는건 아니지만 소일거리로는 괜찮은듯하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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