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3-18 pm 3:04:00
175.--.175.183 |
| | 제가 상대편입장인데요. 혹시 전화를 너무 길게하지 않으신지요?제가아는 분도 사람은 좋은데 전화한번하면 너무 오래해서 받기가 싫어요. 중요한것도 아니고. 요즘은 톡으로 간단히 많이하니깐요. 전화로는 중요한거나 급한거 간단히 말하면되는데 너무 오래 잡고 있으면 부담스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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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3-18 pm 3:09:00
144.--.177.90 |
| 본인 이야기만 너무 하신다든지, 본인 상황만 심각하든지 하면 잘 들어주는 입장이라 하더라도 피곤하고, 기빨린다는 느낌을 갖게 돼더라구요.
어쨌든 상황만 봐서는 원글님하고 직접 통화 하거나 만나는것을 피하는거 같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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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3-18 pm 3:57:00
59.--.143.225 |
| 나한테만 집중하고 사세요.
이쁘게 해다니고 능력있고 성격 좋으면 또 새로운 사람
생겨요.
저는 나이 50줄 들어서니 사람 만나는거 다 귀찮네요.
혼자가 편하고 종교생활만 열심히 하고 있는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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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3-18 pm 4:35:00
211.--.18.146 |
| 저도 내년이면 50되는 49인데 나이먹으니 사람 만나는거 별루구 음 그냥 제취미생활하며 시간보내요
남 신경쓸거 없어요 다들 내 마음과 같을 거야 하면 큰 착각 나를 싫어하고 불편해 하는 사람도 있다 라고 생각하세요 어 이사람 왜 이럴까 그럼 그냥 나를 불편해 하는 구나 라고 보심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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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3-18 pm 4:41:00
125.--.208.213 |
| 에고 좀 분위기가 그렇네요
못받았으면 나중에라도 하는게 당연한거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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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pm 4:47:00
211.--.18.146 |
| 그러게요 나중에 답장이라도 해주는것이 당연한 건데 참 그 당연한 마음이라걸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니 다른 사람의 마음이 내마음과 같을거다 라고 보면 안된다는거구요
배려와 존중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고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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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3-18 pm 6:12:00
222.--.114.188 |
| 님도 아시잖아요
그들 맘과 님 맘이 같지 않다는거
님이 귀찮거나 그들 생활이 바쁘거나
뭐가 됐던 더 이상 연락하지마세요
그런 관계는 님이 손을 놓는 순간 끝나는 관계고
옆집 아짐 보다 못한 관계예요
님이 그 인연이라도 쥐고 가고 싶다면 서운해말고 연락하시고
서운하다면 먼저 연락하지 마세요
님의 오해라면 누군가가 연락하겠죠
사람 인연 맺은거 끊을때 좀 헛헛해도 또 다른 인연이 찾아 올거고
인연이 없어도 다른곳에서 재미 찾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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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pm 7:43:00
39.--.24.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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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3-18 pm 8:11:00
59.--.143.225 |
| 어차피 모든 인간은 혼자같아요~
하하호호거리면서 커피숍에서 그렇게 웃으며 수다떨어도
다 그때뿐이고 필요에 의해서 만난거고 그렇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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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3-18 pm 8:54:00
125.--.134.26 |
| 전 아는 사람중에
사람은 정말 좋아요
성격도 밝고 먼저 연락도 잘하구요
말하다보면 재밌어요
근데 이상하게 잘 안맞네요
일부러 피하는게 아닌데
제가 바쁘거나 일있을때만 전화와요
그쪽에선 제가 피하는것처럼 느꼈을수도 있는데
전 오전에 한가하고 오후엔 바빠요
그쪽은 직장다니니 저랑 반대
가끔 저녁준비하고 애챙기고 할시간에
한잔하자고 연락오면 난감해요
술 좋아하지도 않지만 시간 안된다고 하면
맨날 뭐가그리 바쁘냐고 제가 핑계 대는것처럼
받아들이는거 같더라구요
몇번 그러고나서 요즘은 연락 안오네요
전 편한데 그사람은 오해했을려나요?
저같은 경운 피하는게 아닌 그냥 안맞는거라 생각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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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pm 11:34:00
223.--.202.23 |
| 상대는 서운하죠
아님피하는거로 보이든지
시간을 내주던가
아님바쁘니 언제시간관찮으니
보자등 그러한 에티켓들이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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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3-18 pm 9:40:00
223.--.164.7 |
| | 저도 큰 애 애기때부터 동네서 친해진 엄마가 있는데요. 사람도 참 착하고 나름 배려도 잘하는 스탈일이에요. 지금은 옆 동네로 이사갔는데 솔직히 제가 먼저 연락은 가끔이고 거의 그 엄마가 연락해요. 사람은 너무 좋은데 얘기함 좀 두서 없이 얘기 한다할까? 이 얘기하다 갑자기 저 얘기하고 자세히 말하지 않아도 될 부분을 너무 장황하게 애기해서 리액션 해주는데 지칠 때도 있고요. 또 결정장애가 있는지 나이 오십에 충분히 혼자 결정할 수 있는 것도 자꾸 확인하듯이 전화해서 물어보니 좀 지치더라구요. 그치만 오랜세월 알고 지냈고 사람은 착해서 인연을 끊기는 그렇더라구요. 원글님께서 문제가 있다는 말씀이 아니라 제 경우엔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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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0-03-19 am 12:07:00
125.--.6.3 |
| 사람들은 거의 자기 중심적이에요.
어떤 이유에서건 연락을 먼저 하는 일이 없다는 건
님이 늘 먼저 자주 하니
그들이 님이 절실?해지기도 전에 님이 먼저 자주 해서
그게 편해지고 님을 아쉽게 여기지 않은거죠.
굳이 피한다고까지는 아닐수 있어도
그들이 연락할 별다른 필요가 없는 거예요.
연락하지 마세요.
그 정도로밖에 님을 생각않는 그런 사람들과 친해져서 뭐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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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20-03-21 am 10:29:00
182.--.140.56 |
| 저도 제가 먼저 전화 잘 안해요. 같은 일 하는 친구하고는 항상 고민거리가 비슷하니 자주 전화하면서 의논도 하고 스트레스도 풀지만 사실 새로운 공통된 화젯거리가 없으면 일상적인 얘기 자주 하는 것도 지치더라구요.
같은 얘기 반복하는 거 피곤해하는 성격이고 문제의 해결책 찾기보다 같은 문제를 하소연하고 걱정만 되풀이하는 사람하곤 자주 통화하기 싫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바쁘기도 하고 몸이 안좋기도 해서 컨디션이 둘쭉날쭉이다보니 약속을 잡기가 부담스럽고 상대방에게 미안할때가 많아 스스로 인간관계를 확장하지 못하고 편안 사람과만 소통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사람은 참 좋은데 매번 통화 길게 하는 사람은 제가 시간이 여유있을때 해야되니 선뜻 통화하기 꺼려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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