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3-03 am 8:32:00
211.--.59.191 |
| 왕래안하실정도면
엄청설움많이
받으셨다는건데
생필품 보내도 그때뿐
인격이 그런분이면 변하지안져
님이 그래도 보내야겠다면
앞으로도 쭈욱 서운한거
감내하실마음있다면야 보내셔도
되고요
그게정말 감당할자신없다면
그냥 조용히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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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3-03 am 9:03:00
116.--.179.175 |
| 시댁의 반응.앞으로의 일.과거의 일..
이것저것 생각하지마시고
내 맘 편한대로 하심 어떨까요?
상황이 상황인지라
남편의 이름으로 조금 보내는건 괜찮다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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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3-03 am 9:56:00
222.--.114.188 |
| 시간이 지나니 그 기억이 희미해지는것일뿐
용서되고 남편 위해 다시 이어가고 싶은거 아니면 마음 접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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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3-03 pm 12:05:00
203.--.248.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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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3-03 pm 1:07:00
222.--.237.198 |
| 저도 시가가 대구고 같은입장인데요
신경끄고 살아요
아들이나 다른자식들이 다 알아서해요
맘약해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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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3-03 pm 4:27:00
222.--.106.78 |
| 화해의 제스쳐로 받아들일 수도 있을거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선긋고 사실거면 신중하실 필요는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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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3-03 pm 4:28:00
125.--.134.26 |
| 남도 돕는데요
저라면 남편얼굴봐서 뭐라도 사서 보내줄거같아요
단 남편이름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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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3-04 am 12:49:00
119.--.131.107 |
| 한분제하고 다들 왜ㅡ그러시나요?
부부가 함께사는 이상 시가가 남이 될수있나요?
특히나 자식이 있다면..내게 잘했든 못했든 자식은 이해하지못합니다
님을 위해서 화해의 손길을 내비세요
아랫사람이 먼저 손내밈이 그래도 쉬워요.
화합하여 잘되기를 빌어요
님남편과 아이들이 얼마나 불편했을까나... 나하나만 죽으면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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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3-04 am 11:41:00
211.--.33.16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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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20-03-04 pm 1:14:00
180.--.7.227 |
| 시댁이 광주인데,
이북사람 성격같아요
이혼하던가? 아님 계속 참고 살던가?
양자 택일할 상황에서
그냥 살았죠
자식들 이간시키고,
보온병 한개 마음대로 못하게
하더라구요
신혼초
20년 넘게 당신이 사용하던가
그거 찌든거 찾아다 주면서 쓰라고.
돈도 한푼 없는집
아들이 소년가장으로 먹여살리던집
며느리한테도 딸한테도 이년저년
며느리를 첩보듯이 흰눈으로 보던 시절
그래도 잘 해드렸어요
한귀로 듣고 흘리면서
필요한 돈 어렵게 구해서 드리고.
뭐 지금은 이빨빠진 호랑이
치매 까지 걸려서 천사같이 웃으시네요.
물론 제가 당시 힘이 없어서 잘했던 건 아닙니다.
제 나름 철학과 주관을 갖고 필요할때는
입바른 소리도 했고,
잘하면서도 만만하게 보이지는 말자.
헌신하면 헌신짝된다는 말 전 믿거든요
전요
상대가 나쁘게 했다고 같이 나쁘게 한 경우는
나중에 내 맘에 앙금으로 남더라구요.
원수를 은혜로 갚았더니
수십년 지나니까 시집에 모든 식구들이
저를 어려워하고 조심하더군요
다들 살아가는 방법이 다 다르니까.
아예 연 끊고 사는 분들도 후회하는 분들 많아요
왜냐하면 자식들도 연이 끊기니까
대소사에 힘들어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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