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2-22 pm 4:25:00
125.--.208.213 |
| 오랫만에 대지를 다시 읽었는데 이게 총3권이더라고요
2/3권 도서관에 대여신청해놨더니만 도서관도 당분간 닫겠다네요
요샌 책 왠만하면 빌려서 보거든요
저도 코로나 잠잠해지면 조정래 소설 다 읽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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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2-22 pm 5:43:00
122.--.196.102 |
| 와우~
조정래작가분의 책은 역사적 순서로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 순서로 읽으면
아주 좋아요~
수년전에 한강을 다 읽고 같은 서울 하늘아래
유일민 유일표 형제가 어딘가에 살고 있을것
같다는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요
특히 유일민한테는 한동안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소설인데도 진짜 같아서요
원글님 즐거운 한강의 세계로 빠져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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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2-22 pm 10:59:00
125.--.241.6 |
| 전 정글만리 읽고 좀 실망했었는데..
스토리는 재미있고 중국에 대해 모르던 부분도 알게되어 좋았는데 결말부분이 너무 부실하고 허무하게 끝나서 이게 뭐지? 했거든요.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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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2-23 am 11:35:00
211.--.104.21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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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2-24 pm 3:20:00
180.--.7.227 |
| 조정래 이분 하면
태백산맥이 압권이죠
살벌한 표현
지금도 가끔 기억에 남네요
공산당이 남한에 들어왔을때
임신한 지주네 며느리
낫을 돌려 유산시키는 장면
글이 너무나 사실적이고 선명해서
그 충격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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