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2-15 pm 8:54:00
112.--.200.82 |
| 그니까요..
저도 아직까지는 돌봐야할 어른들은 아니시지만
만약 앞으로 어디편찮으시면 그런날이 오겠지 생각하면서...저도 언젠간 늙을것이고 아플것이니..ㅠ
그래도 원글님은 간단한수술이고 일주일만 하면되니
힘내세요~
더 오래~ 길게~ 아님 함께 사시는분들 생각하면 덜하시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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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2-15 pm 8:55:00
211.--.139.2 |
| 네 너무 힘들었어요
저희는 시어머니 아프셔서 저희집에 모시고 왔을 때요.
하루종일 밥 차리는게 일상이었어요
아침 설거지 하면서 점심상 생각하고 점심 치우면서 저녁 메뉴 걱정하고...
삼시세끼는 어찌나 빨리 다가오던지.
같이 사는 분들 진심 성인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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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2-16 am 9:30:00
113.--.36.119 |
| 시부모와 남자들이 하는말
니들이 먹는 밥에 숟가락하나만 더 놓으라는말
이런말 하는 사람에겐 반드시 시장보고 밥차리기 일주일 체험 시켜봐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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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2-16 am 9:38:00
121.--.130.58 |
| 두끼만 먹어도 되지 않을까요?
출근하는 사람이랑 공부하러 나가는 애들은 셋끼 먹는다 해도 환자가 꼭 세끼를 먹어야 하는지..
아침에 일어나서 별 움직임도 없는데 입에 밥 넣는것 자체가 고역이고 잘못된 습관..
옛날에 농경사회에서나 새벽부터 몸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니 아침밥이 필요했지만
지금 현대인들에겐 아침밥이 불필요하지 않나 그런 샹각이 들더라구요
우리집은 학교 안가는 날이랑 회사 안가는 날은 늦잠 자고 아점으로 시작해 두끼만 먹어요
전업하는 저도 한두끼 정도만 먹은지가 20년은 된것 같은데 이젠 정말 하기 삻어서라도 물배 채울때 있을 정도로 집밥 하기도 점점 싫어지는데 간병은 진짜 더 힘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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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2-17 am 6:30:00
112.--.200.82 |
| 그니까요
남자들은 도깨비방망이처럼 그냥 뚝딱하면 밥상이 차려지는줄아는지..
울집삼식이 주말도 배고파서 늦잠못자고~
"아..오늘뭐먹냐~" 하면 그냥 "밥먹지뭐먹어"
밥에 소금찍어먹을껀가 나원참..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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