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2-15 pm 7:25:00
211.--.18.146 |
| 그래서 인간관계를 난로라고 생각하랍니다.
넘 가까이 두면 뜨거워서 데여죽고 넘 멀리두면 얼어죽으니
적당선에서 관계를 유지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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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2-15 pm 7:26:00
175.--.38.35 |
| 인간관계는 난로와 같다잖아요.
너무 가까우면 타버리고,
너무 멀면 춥고요.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매너를 지켜가면
오래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다른 사람은 내가 아니니
기대 같은건 하지 않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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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2-15 pm 9:10:00
114.--.97.114 |
| 그래서 친했던 사람이 멀어지고 새로운 사람이 그 자리를 채우고 뜸했던 관계에 또 정성을 들이고....
인간관계가 반복인거 같아요
이제는 흘러가는 대로 맡기게요
마음가는 대로 움직이고요
크게 미련 아쉬움도 이젠 크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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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2-15 pm 9:12:00
112.--.200.82 |
| 맞아요..
저도 결국은 끊어진경우가 몇사람있어요..
제가 성격이 흐지브지 대충~이런관계를 유지를못해요
좋음 완전좋고 조금이라도 싫거나 실망스러우면 참고 아무렇지않은척 대하지를 못해요..ㅠ
진짜 좋다고 잘맞는다고 너무 다드러내고 자주만나면 단점도 보이면서 점점 실망하게 되더라고요~
뭐든 적당한게 젤 좋은건데..저도 인간관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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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2-15 pm 10:38:00
125.--.134.26 |
| 가족이든 친구든 적당한 거리유지가 필요한거같아요
그래야 관계도 오래가고 저 같은경우는 너무 가까워지면 좀 지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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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2-16 pm 12:03:00
211.--.139.46 |
| 적당한 거리 유지하려해도
강한 사람이 끌고 가면
끌려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다가 선을 넘고
거기서 마찰이 빚어지면
강한 사람은 약한 쪽에 되려 잘못을 묻더군요.
자기합리화도 잘 하고요.
강한 쪽이 관계들을 거머쥐고 있어서
약한 쪽이 타협하거나
그 깅한 사람 맞춰주기 힘드니
그 관계를 벗어나는 걸 택하지요.
대개는 어떤 무리에서건 강한 사람은
닳고 닳은 사람이라 뒷담화에도 능하기마련이고
무리진 관계라면 그래서 힘든 듯.
끝난 후조차에도 후폭풍도 감내해야하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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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pm 12:04:00
106.--.241.82 |
| 참 많은 경험을 하신 것 같군요.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강한 사람이 끌고 간다는 것...
그래도 우리는 정도를 지켜가며 휘둘리지 말고 잘 생활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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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2-16 pm 4:43:00
115.--.185.163 |
| | 내 단점을 다 알고 있는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기 쉽지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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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2-17 am 6:35:00
112.--.200.82 |
| 그런가요?
난 내단점도 잘아는친구니까 오히려 더편하고(그만큼
나를 더 잘이해해준다고 생각)가깝다고 생각했는데..
다시한번 깊이생각해보게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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