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2-07 am 11:17:00
112.--.183.186 |
| 동감입니다
인간관계만 잘 정리해도
스트레스가 확 줄어들어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삶속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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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2-07 am 11:36:00
182.--.74.221 |
| 저두요~ 여러 종교모임서 빠져나왔는데 간만에 본 멤버가좋아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평안을 얻고자하는 종교가 사람들로인해 마음의 평화가 깨진 상태여서
해결이 안될거 같아 나오니 평화가 찾아온 아이러니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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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pm 4:13:00
58.--.56.110 |
| 저도요.
종교모임이면 뭔가 서로 좋은 영향력 관계를 생각했는데 그안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질투에..
나오니 걍 편하네요. 한주에 한번이다가 나오니 좀 심심하긴해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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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2-07 pm 6:09:00
112.--.148.189 |
| 저도 원치 않는 인간관계 다 정리하고
극소수의 사람들을
내 맘과 시간이 허락할 때 가끔 만나고 있는데
얼굴 좋아졌다는 말 종종 들었어요
그때는 피부과 치료도 좀 받고
하는 일 없이 빈둥대고 놀아 살이 좀 붙어 그런갑다 했는데 원글님 말씀처럼 스트레스 덜 받아서인 듯도 하네요
아이 재수중이긴 했지만 일상에 큰 변화없이
나름 평안했거든요^^
적게 만나면 스트레스도 적은 거 맞나봐요
전에 왜 그렇게 연연해 했나 몰라요
돌아보면 부질없는 시절인연들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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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2-07 pm 8:15:00
117.--.28.75 |
| 가족이 맘 편하면 최고죠.
보통 가족 간에 허하면 다른 데서 구하더라고요.
그런데 이런저런 사람들 엮여봐야
사실 내 맘에 차는 사람 없어요
그냥 오랜 인연 있으면 간만에 한번씩 보고
서로 잘 돼라 격려해주고
그럼 좋고요.
새로 안 사람들은
이리 재고 저리 재고
자기에 득된다 싶으면 들러 붙으려하고..
그런 모습들에 질려서
다 정리하니 속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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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2-08 am 11:11:00
112.--.200.82 |
| 맞아요..
가족이든 친정식구든 사이가좋고 끈끈하면
다른데서 찾지않더라구요..
전 반대라 항상 맘이 공허해서 친구나주변이웃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것같아요..그걸알면서도..ㅠ
그러다보니 그런잦은만남은
상대방을 피곤해할수도있고..
노력해야죠..
혼자견뎌내는연습을..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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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8 pm 4:36:00
117.--.28.75 |
| 맞아요
무소의 뿔처럼~~혼자 견디어야죠
그러다보면 어느샌가 강해져
사람들이 찾는 내가 돼 있어요.
근데 그것도
적당한 선을 넘어서면
피곤하단 걸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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