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2-07 am 7:20:00
39.--.30.172 |
|
저도 비슷한 나이인데
여기저기 다양한 병들을 가지고 있어요
나이들어가면서 아픈건 어쩔수 없는거니
살살 달래가면서 사는중 이에요
내몸에 맞는음식 먹여주고
내마음에 맞는 사람 만나고
하고싶은 것들 찾아서 하면서
그럭저럭 하루보내고 있어요
원글님도 이번기회에 지난삶 한번
돌아보면서 자신을 위로해주고
격려해 주세요
그동안 고생많으셨을거에요~~~ |
|
|
|
|
2 ***
2020-02-07 am 8:25:00
211.--.242.228 |
| 46세.. 당뇨랑 요실금만 없고 저랑 똑같으시네요.
전 안구건조증에 각막미란까지 와서 눈 뜨기가 힘들어, 3주에 한번씩 제 피를 뽑아 자가혈청으로 만든 다음 제 눈에 넣습니다.
이건 죽을때까지 해야할 거 같아요.
무릎통증과 손목통증까지 와서 집안일이 힘들지만 어쩔 수 없이 한답니다.
간수치도 왜 이렇게 높은지.. ㅠㅠ 세상 피곤...
겉으로 보기엔 정말 건강해 보이네요.
운동을 가야 하는데 요즘 코로나인지 입으로나인지 때문에 운동도 못 가고 있으니 짜증나네요.
그냥 소식에 운동이 답인거 같아요.
원글님도 힘 내서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지나가면 같이 운동해요~!!!
|
|
|
|
|
3 ***
2020-02-07 am 9:22:00
121.--.130.105 |
| 님과 동갑인데 저두 그래요
체력이 떨어지니 여행도 더이상 재미가 없고 뭐 하고 싶은게 없이
그냥 집에 있는게 제일 좋고 편하네요
친 가족 아니면 사람 만나기도 싫고요
전업인데 방콕하면서 노후대비나 철저히 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저는 저질체력이라 운동도 힘들어서 집에서 간단한 스트레칭만 합니다
|
|
|
|
|
4 ***
2020-02-07 am 10:48:00
220.--.85.194 |
| 51세 작년 완경 되면서 몸에 여기저기 이상이 와서 안아픈 곳이 없었답니다.
갑상선저하증 요로결석 치질 무릎통증 요실금 탈모 노안과 시력저하 고혈압 우울증...
식욕은 증가해서 늘 배고파요. 몸무게는 늘고요... 그래도 힘내서 살아야죠.
즐겁고 신나는 기분은 없어진지 오래됬고 집안일도 너무 하기 싫은 요즘입니다. 겨울이라 운동도 안하고 있어요.
|
|
|
|
|
5 ***
2020-02-07 pm 2:42:00
222.--.106.78 |
| 50세예요. 저도 요즘처럼 운동에 탄력이 안붙기는 처음이네요.
슬럼프가 한달째 가고 있어요.
먹을것 앞에 무너지기 다반사니 운동을 해도 몸이 무거워요.
운동하는 순간은 참 좋은데 가기까지가 참 어렵고.
식단을 하면 좋은데 귀차니즘이 극에 달한거같아요. |
|
|
|
|
6 ***
2020-02-08 pm 8:48:00
112.--.200.82 |
| 다들 비슷한가봐요..
운동열심히하고 자기관리 잘해서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아줌니들이 부럽더라구요~
올해50인데 올겨울 갑자기 몸무게늘고 체형이 변하는듯싶어요..봄부터 열심히 운동해야하는데..진짜하기싫으네요..ㅠ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