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2-01 pm 11:23:00
223.--.169.187
아버님 돌아가실때:
3형제인데 총합계에서 장례비용 사용하고 나머지를 1/n했어요
100%중 큰형:20%,둘째형40%, 우리60% 조의금 들어옴.
뭔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 빚이고..그런건데.
큰형네는 당연히 받고ㅠ 솔직히 마음이 안좋았어요

2년뒤 어머님 돌아가실때,
둘째형님네와 얘기해서 총합계에서 각자 들어온 부주금 나누고 장례비용 정산하려했는데.. 너무 야박한거 아닌가 싶어
그냥 총액에서 장례비용쓰고 나머지는 들어온 조의금을 백분률로해서 나누었어요
답글
2  ***
2020-02-02 am 12:39:00
1.--.133.237
우리는 각자 자기 이름으로 들어온대로 봉투를 나눠 갖고
비용은 1/n로 해서 냈어요.
답글
3  ***
2020-02-02 am 1:58:00
220.--.180.244
삼형제인데 5/1/1 로 들어왔는데 합산해서 장례비용쓰고
나머진 가족통장에요
답글
4  ***
2020-02-02 pm 12:00:00
122.--.124.65
삼형제입니다.저희가 막내구요....2년전 시아버님 장례때 부조금 10%:20%:70% 로 들어왔는데,
부모 돌아가시고 돈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하는게 싫어서 들오온 돈으로 병원비,장례식비 모두 정산하고
남은 돈 똑같이 나눠 가졌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고맙다 인사 한마디 없이 다들 쏙쏙 받아가더라구요.
우리가 선택한 일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구요,뭐라고 흉보고 싶지도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도 잘 한 일 같습니다.
답글
5  ***
2020-02-02 pm 2:55:00
39.--.30.172
친정아버지때는 부의금으로 장례비 정산하고
나머지는 똑같이 나눴구요
시부때는 각자 자기한테로 들어온거
가지고 가고 친척들한테 들어오건
가족계금으로 입금했어요
장례비는 가족계금으로 냈구요

두번 해보니
시부때가 맞는거 같아요
어차피 다 들어온만큼 나가야하는 돈이라서...
답글
6  ***
2020-02-02 pm 3:00:00
211.--.133.18
부조 들어온거 합산해서 장례비용 내고 남은걸로 n분의1하는건 좀 불합리하지 않나요?
어차피 많이 들어온 사람은 평소에 그만큼 부조 많이 했던 사람이고, 또 다 빚이라 앞으로 나갈 돈인데‥
일단 들어온 이름대로 각자 나눈다음 장례비용을 n분의1로 나눠야 되지 않을까요?
저도 곧 다갈올 일이라 한번씩 생각해 보는데
올 사람 거의 없지만 형편은 좋은 울 시누랑 형편은 안좋은데 부조 많이 나가고 많이 들어올 제 신랑같은 경우를 보면, 결국 부조 대부분은 신랑쪽 사람들일텐데 장례비를 우리만 부담하는 꼴이라 불합리한 것 같아요.
답글
  ***
2020-02-02 pm 5:50:00
1.--.232.191
그쵸. 정말 말이 안 되는 거죠
근데 댓글들 보면 그런 집들이 제법 있는 것 같은데
형제서열상 아래라 형님한테 말을 못 꺼내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억울할 것 같아요.
7  ***
2020-02-02 pm 5:57:00
39.--.30.101
저희도 시댁때는 들어온 돈에서 장례비용제하고 같이 나눴는데, 한분은 자기앞으로 들어온 돈 보다 더 가져가는 아이러니가 있더군요. 친정때는 일단 장례비용 내고, 남은 돈은 들어온 돈 % 대로 나누고 공동으로 들어온 돈은 집안일생길때 사용할 통장에 넣어두고, 일정액은 고생많이한 형제들 좀 챙겨주고 했던 것 같아요. 어차피 들어온 돈 대로 다시 해야하니까 친정식구들이 한대로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답글
8  ***
2020-02-03 pm 4:58:00
223.--.165.197
형제간에 사는 형편도 다르고 일단 슬픈일이니까 저희는 누가 손님이 많이 오고 적게 오고를 떠나서 일단 먼저 들어온 조의금으로 장례를 치르고 남은 돈은 어머니 드렸어요
누구 손님이 많이 들어오고 적게 들어와서 나누어 가진다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몇천만원씩이 남는것도 아니고,,, 형제간에 말이 없어요 저희는 형제끼리 그냥 형편이 좋은 사람들이 집안 행사때도 돈을 더 내요 강요 하지 않아도요 돈이 없을땐 엄마한테 얘기하죠 이번엔 좀 적게 내겠다고 엄마가 중심을 잘 잡으시고 살아계시면서 저희 키우시면서 공평하게 해주셨던게 영향이 큰것 같아요 ~ 형제끼리 저희는 사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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