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2-01 am 11:05:00
39.--.175.91 |
| | 나이드니 사진찍기 싫더라구여 젊을땐 안그랫는데 얼굴쳐진게 바로 보이니 싫던데요 어색한 순간이긴하죠 거울보고 연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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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1 am 11:13:00
121.--.131.106 |
| 맞아요
그리고 나이 들수록 표정이 점점 굳어지는걸 느껴서
일부러 더 사진 찍을 때 신경을 쓰고 찍어야겠던대요
아마 나이 들면서 세상 재미있는 일이 점점 작아지고
웃을 일도 줄어들다 보니 표정도 점점 굳는건지
그래서 더 사진 찍기가 싫은지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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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1 pm 3:01:00
39.--.175.91 |
| | 그냥 아무생각없이 찍었더니 세상 우울한 할머니더라구요 그래서 딸애한테 사진찍기 싫다햇더니 엄마 이세상에서 내가 제일 이뻐 하는 표정으로 찍으래요 그랫더니 눈빛도 달라지고 그러니 좀 낫더라구요 근데 스스러 오글거려요 사진찍을때 내가 제일 이뻐 잘나가 하는 자신감 만땅인 표정으로 찍어보세요 생기가 돌긴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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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2-01 am 11:07:00
121.--.131.106 |
| 저는 천성이 밝아서 사진 보면 항상 웃는 얼굴이던데
그래도 특별한 사진 찍을 땐 좀 더 신경을 쓰고 찍으려고 해요
사진이란 두고두고 남는거고 보게 되는거라서요
그런 날엔 제 일생중 제일 즐거웠던 일을 생각하거나
남에게는 흔치않는 나에게 좋은 일을 생각하면 저절로
행복한 기분이 들어서 웃게 되더라구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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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2-02 am 11:52:00
125.--.13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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