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28 am 7:48:00
39.--.30.172 |
| 남탓도 습관인것 같아요
남탓하는 사람치고 본인이 제대로
하는 사람은 잘없지요
애들과의 상황은...원글님이 화 날만하네요
저라면 그냥 차시간 다됐으니
터미널 가서 먹자하고 나왔을것 같아요
잘해주면 애나 어른이나 끝도 없이 바라고
호구취급 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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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1-28 am 7:51:00
211.--.18.146 |
| 음 애들도 남탓 하는 거 배운것 같기도 하구요
원글님도 10분거리라 해도 차라리 30분전에 미리 나가셨으면 딱히 부딪힐 상황은 아니였던거 아닌가 즉.
다 먹던 말던 30~40분전에 종료시키고 나가셔야 했던거죠 님도 짜증나는 상황에 택시 속에서도 계속 비난을 하니 그에 대한 반응 인거 같구요
다른 상황도 봐야 하고 우선 애 아빠나 아이들도 문제 라고 보여지지만 혹여 평소 한가지 상황에 계속해서 상대방에게 뭐라 하시는지요 내가 속이 시원해질때까지 ...
그런거 상대방이 듣다보면 내가 잘했건 잘못했건 방어 수단으로 남탓이 나오거든요
원글님도 남편분에게 서서히 배워진거 아닌가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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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1-28 am 10:02:00
59.--.155.30 |
| 그래서
버스는 타셨네요^^
니들 꾸물거려서....생겼잖아~ 이러말은
버스를 놓친후에 하셨으면 아이들도 알아들었을꺼예요~
잊어버리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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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1-28 pm 7:15:00
1.--.34.126 |
| 애들은 그런거에 좀 무디더라구요
부모가 무슨수를 내겟지 하는
버스놓치면 택시타면되지 하는 안일함이 잇더라구요
님은 애들말이 황당하겟지만
애들입장에서도 자기들탓하는 엄마가 못마땅햇겟죠
라면을 먹지말고 미리가서 기다리는게
날뻔 햇어요
초코렛하나씩 쥐어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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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1-30 am 8:16:00
144.--.177.90 |
| 원글님이 잘못하신거 아니에요.
버스시간이 촉박해진건 탓이 아니죠. 사실이지. 누구라도 촉박해지면 그렇게 얘기 했을거 같아요.
게다가 몇번 얘기를 했는데 말이죠.
요즘은 아이들이 우기기 시작하면 어른들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닌건 아니거죠.
부드럽게 얘기해도아이들은, 애초에 라면 끓여지 말지 그랬냐, 혹은 안늦었으면 된거 아니냐...
결국 기분나쁜 말들이 오가기 때문에 다음에 이런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역에가서 먹자거나 하면서 다른방법으로 유도를 하시면 될거 같아요. 시어머니나 남편 한테도 님탓을하는 문제는 한번쯤 선을 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아이들도 괜히 엄마탓을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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