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27 pm 9:44:00
223.--.22.52
내가 문제가 이니고 그사람이 문제가 있는거다 생각해요
그런사람은 어디가도 그렇게행동하니까요
내가 부딪힐일 생겨 기분안좋다면 빨리 기분좋을일을 찾아서해요 친구랑 수다나 운동이나 책을 보거나 산을가거나 ᆢ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기보다는 그냥 다른기분업시킬 행동을 하면서 찬찬히 생각해보면 또 화가 한풀죽고 이해가 되면서 신중히 행동하게되요
갱년기 즈음되면 아무래도 기분이 들쭉날쭉하긴해서 전혀 영향없진않겠지만 보조제 먹으면서 저도 제맘을 관찰하면서 지내고있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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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pm 9:54:00
116.--.242.148
아예 남한테 상처 입고 남이 미운건
그래도 나아요
전 딸이 저를 싫어 하는지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딴지를 걸고
비꼬고...
명절 사람 많은데서도 그래서
이틀 내내 그냥 죽어 버릴까 생각도
했네요
아들은 자퇴한다고 학교 심심하면
안가고 게임중독이고
나름 모범생이라는 딸은 저래요
가족들은 아프고 내가 돌봐 줄 사람만
있고 남편은 무기력하고 건강관리
안하고
갑자기 우울함이 확 밀려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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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am 7:28:00
223.--.28.198
아네 제가 답글뽀인트를 잘못봤네요
가족간 힘든건 ᆢ어렵죠
가족심리 상담하는곳에 엄마부터 가서 속이라도 터놓으시면 덜 힘드실까요 함 알아보세요
힘내시구요 좋아하는거 찾아서 내몸부터 챙기세요
2  ***
2020-01-27 pm 11:09:00
222.--.114.188
지금 내 맘이 안편해서 그래요
그러니 그들의 행동과 말이 다 미운거예요
갱년기땐 유난히 감정기복이 있으니 더 그렇기도 하구요
한동안 사람 멀리하는것도 방법이예요
어쩔수 없이 만나는 경우 빼고는 만나지 마세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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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am 7:49:00
39.--.30.172
동감입니다
3  ***
2020-01-27 pm 11:31:00
125.--.121.4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4  ***
2020-01-27 pm 11:46:00
114.--.97.122
저도 그래요
사람이 좋았다 싫었다 변덕스러졌어요
잘해주고 후회하고 또 잘해주고 ...반복이죠 ㅠ
그러니 맘이 편하지 않아요
오래된 사람도 아군인지 적군인지 헤갈리고요
요즘은 맘을 안주고 관심도 끊고 혼자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 하고 있어요
악마와 천사가 공존하는 기분이에요
진짜 갱년기 때문일까요???
답글
5  ***
2020-01-28 am 12:33:00
112.--.200.82
저도 얼마전에 고딩친구하나가 말을거슬리게해서
주변에 욕하고 연락끊을꺼다하니
화나는건 이해하는데 이런저런이유로 끊어버림
우리나이엔 점점 주위에 사람없다고~
있는사람 몇안되니 잘지내야하는건맞지만..
그래도 생각할수록 화가 넘나네요..
따지자니 내가 속좁다하면 끝이고~에휴..저도 이래저래
인간관계가 힘드네요..ㅠ
답글
6  ***
2020-01-28 am 12:52:00
1.--.196.187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7  ***
2020-01-28 pm 6:29:00
121.--.131.106
그게 영적으로 보면 나를 한단계 더 성숙한 인간으로
만들려고 미운 사람들이 자꾸 나타난다고 하네요
한마디로 도 닦으라 이거죠
저도 주변에 미운 인간들 천지에요 ㅋ
답글
8  ***
2020-01-29 pm 1:53:00
210.--.45.151
우울하고 마음이 편치 않아서그래요.
원글님포함 댓글다는 저역시 ..
나는 맞고 옳게 행동하는것 같지만 남들눈엔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거죠.
그럼 남들도 나를 미워할수있고 잘못한다 비난하기도 하겠죠.
그런가부다하고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저는 나이먹으면서 가장 고마운게...마음이 편해졌다는거거든요.
예전엔 힘들어서 그랬는지 항상 예민해있었는데 지금은 애들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고
남편하는일도 괜찮아서인지 저 스스로도 여유롭고 편해지더라구요. 이런마음이 애들한테도
당연히 영향가고요.
친한 언니가...너는 늙으면서 성격좋아진다~ 그러더라구요 ㅎㅎ
다른 사람 너무 의식하지말고 편하게 나 좋은대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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