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26 pm 8:54:00
49.--.56.21
결혼초에는 맏이 이기도하고 시부모님이 하라하기도 해서 지냈어요.
그리고 정성 들이면 좋은일 많을줄 알고 했는데
다 부질없더라구요.
그리 제사지내더니 두 형제 사이 틀어지고
제사 지낸 놈은 더 힘든일 많고
안지낸 놈은 오히려 더 잘살아요.
제사 다 쓸데없는짓인거 같아요.
제사 바보같아요.

답글
2  ***
2020-01-26 pm 8:58:00
104.--.254.231
제사를 지내면 귀신이 와서 절은 받겠죠
초를 켜고 향을 피우는게 귀신을 부르는 행위니까요.
문제는 그 오는 귀신이 조상귀신이 아니라 잡귀신이라는 점. 한 번 이 세상을 떠난 영혼은 다시 올 수 없답니다.
결국 잡귀신에게 음식을 차리고 절을 하는 거죠.
남자들 심리적 위안 얻으려고 여자들 몸과 마음만 힘들게 하는 쓸데없는 짓입니다.
답글
3  ***
2020-01-26 pm 9:49:00
211.--.98.252
제사 어찌 어찌 해서 제가 맡았어요
남편이 너무 힘들어해서 시작은 했는데
힘들긴해요 점점 줄이고 먹을수 있는 것으로
대체 해 가고요 유과도 맛있는거 고르다가
이젠 유과 비슷한 과자로 커피랑 먹을수 있는 ..
약과 빨간사탕 빼고 ..
문어 좋아하니 문어로 .. 산적은 갈비찜
도라지 안먹어 숙주로 ...
식구들 먹을거로 바꾸면 좋을텐데요





답글
4  ***
2020-01-26 pm 10:04:00
125.--.79.162
제사 유래 보면 안지네는게 맞아요.
저도 모를때는 정성껏 해야하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의미 전혀 모르겠어요
답글
5  ***
2020-01-27 am 11:54:00
223.--.172.221
제사를 이유로 형제들이 모여 부모님과의 옛추억 기리며 좋은시간 갖을수 있다면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 날 기리며 만나지니.. 음식은 좀간단히.
그런데..무슨 큰 숙제하듯이 힘들고 하기싫은거 억지로 하니..
동서,형제들사이에 갈등생기고..그럼 지내는 의미가 없지요.
얼굴붉히면서까지.. 지내는것은 아니라고 봐요
저희는 두번째 경우인데 뭐하는가 싶어요.

부모님 영이 있다면 음식 드시기도 전에 체할듯..에휴
답글
  ***
2020-01-27 pm 12:40:00
39.--.30.172
동감입니다
가족간 화합의 장이면 좋을텐데
불화의 장이 되니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지내는 관습말고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가족모임을
만들면 좋을것 같아요
6  ***
2020-01-27 pm 4:00:00
175.--.224.128
도려 유트브보니 미국은 성탄절 추스감사절
형제친척들끼리 모여 파티하고 맛있ㄹ거 먹고
이런저런 얘기하고 우리도 이런 의미로 하는거 같은데
오히려 웬수보듯 만난단게 어이없고 싫어도 만나야하고
그사람 음식장만 어찌하는지 각자하는지
넘부럽드라구요
우리도 그런 분위기로 만남 얼마나 좋을까요
서군데 정반대 우린 갈수륵 독립적이고 개인주의로
빳고 성타의미 무슨 의미등 사라져가고 낭만은
사라져가고 삶에 쩔고 각박해지는듯
우리도 그렇게 회기애애 하게 살았음좋겠네요
형제 친척이웃간에 정을 나누고 낭만을즐기면서
각박해지는게 아쉬어요
처한 현실이 너무틀린듯 시대가 바뀌면서 사고도
바뀌고 우애를 찾으며사는게 좋을듯 해요
정말형제친척들 어쩌다 만나고 싶을때 만나
맛난거 먹으면서 담소도
나누고 그런날이 올지 이기적이고 못마땅거리도
많고 못잡아 먹어 안달이 문제 사고도 바껴
배려하고 화목하게 지냄으로 바뀜 좋겠네요
좋은생활방식사고 물려줘 아이대엔 좀더
삭막하지않은 화목하고 좀 낭만적으로 바껴
정신적으로 행복한게 정말 중요물질만 살찌우고 겉만 좋고 사람이 밥만 먹고 살수없듯이 정신적으로 피폐한삶을 물려주는건 우리가 할일이 아닌거 같아요 물질적인건 밥은 먹고사니 정신작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좀더 나은 삶이 되었음합니다
답글
  ***
2020-01-27 pm 4:11:00
223.--.160.114
그들은 각자 집에서 음식을 하나씩
장만해서 모이니까 누군가의 일방적희생은
없으니 그게 가능한것 같아요
7  ***
2020-01-30 am 5:12:00
1.--.108.64
우리나라 명절 음식이 다 손많이 가는 음식이라 다 먹지도 못한다는점. 많이해야 직성이 풀리는 점. 몇가지만 해서 만나서 먹고 헤어지면 좋을듯.
제사를 처음부터 옛날 있는 양반수준에 맞추려는것.
저도 촛 키고 음식차려놓는 것이 귀신을 불러 들이는 의식같아요.
의미를 좋은 방향으로 승화시키는 명절 문화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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