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18 pm 1:05:00
211.--.130.232 |
| 맞아요..
전 전업주부지만 동네엄마들이고 친구들이고
뜻하지않게 상처받기도해요..
성격이 다 다르니..가족도 싸우잖아요..
저도 첨엔 모든거 다 보이고 진실하면 상대방도 그러리라
믿었는데 아니더라구요..ㅠ
적당히 가까워지고 너무 속내드러내지말고~
조금 여우같이 구는사람이 사회생활을 잘하는거같아요~
이제 50줄되니 그런일로 신경쓰기도싫고 외로워도
어차피 혼자가는인생이니 하면서 무뎌지려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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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1-18 pm 1:12:00
211.--.18.146 |
| 어느 글에서 읽었지만 직장동료던 이웃엄마던 내 가족이라도 그 상대방이 뜨거운 난로라고 생각하래요
친하다 생각하고 가까이 두면 내가 언젠가 그 난로에 디어죽고 멀리두면 내가 얼어죽으니 딱 적당한 거리에 두고 그렇게 대하라고 그러다라구요. 뭐든 적당히 내가 상처받지않을 정도로...
이렇게 여기까지만... 오지랍 부리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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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1-18 pm 1:44:00
1.--.126.122 |
| 두분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여우처럼 적당한 거리두고 상처받지 말아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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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1-18 pm 2:02:00
125.--.121.46 |
| 그 사람이 하는만큼 님도 무시하면 되요
동네 모임중 이상하게 힘있는 사람에게 달라붙어
기생충 마냥 빌붙어 사는 50넘은 언니가 있었는데
양쪽 상황이 오해인걸 아는 사람은 그 50대언니라
말 한마디였으면 깨질 모임이 아니었거든요
근데 힘있는쪽에 붙어 참 사람 이상하게 만들고는
저희쪽을 완전 쌩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번 작은아이 졸업식때 동네에서 아는척도 안하던이가
제가 학교엄마들 하고 모여 수다 하고 있으니
저에게 와서 온갖 친한척
제가 그 언니가 무시할 정도의 사람은 아니거든요
대놓고 무시하고 안챙겨줬어요
이젠 더이상 관심거리 둘 만한 대상이 아니기도 하지만
그렇게 앞뒤 다른사람에게
전혀 미안한 맘도 안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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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1-18 pm 9:12:00
121.--.13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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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람은 편하다 못해 님이 만만해진 것 같은데 다음에 약속을 잡거든
하도 약속을 깨서 당분간은 약속 못하겠다 해버리세요
더이상 님을 만만하게 보지 못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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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1-25 am 7:59:00
116.--.189.82 |
| 언제언제 만나자 하면
그 때 내가 일 없으면~~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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