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17 pm 6:50:00
210.--.45.151 |
| 작은애가 집안 경제사정 받아들이면 모를까 아니면 평생 한으로 남을것 같아요.
설령 받아들인다 한들, 본인의 미래가 걸린일인데 당연히 상처일듯싶어요..
인강으로 공부할수 있다면 좋고요
그래도 꼭 필요하다고 하는건 보내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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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1-17 pm 7:28:00
218.--.107.18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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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1-17 pm 8:26:00
175.--.175.183 |
| 그냥학원 보내셔요. 모의 나오니 정시로 가면 되잖아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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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1-17 pm 10:15:00
125.--.134.26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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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1-17 pm 11:19:00
125.--.79.162 |
| 다 때가 있는거 같아요.
공부할 때 밀어주세요.
대신 아이에게 현상황을 설명하고
소중한 돈으로 다니는거니 열심히 하라 당부하세요.
조금이라도 태도가 달라지겠죠.
나중에 원글님 형편이 나아질경우 몇억으로도 지슴의 몇백만큼 가치 있지 못할겁니다.
대출을 내서라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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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1-18 am 9:26:00
113.--.36.119 |
| 대출을 내서라도 교육비는 투자하세요
아이의 미래를 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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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1-18 pm 9:50:00
182.--.65.109 |
| 대출을 내서라도 보내라니..충격이네요
공부를 학원다녀야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여유있음에도 안보내는것도 아니고
집안어려우니 공부때려치우고 돈벌어 오라는것도 아니고
그저 학원만 못보내는 것일뿐인데..
유독 해오름에 학원 맹신부모들이 많은건지..
제 주변에는 학원 안보내는 고딩부모들 많거든요.
저도 안보내고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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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20-01-19 am 9:23:00
125.--.79.162 |
| 학원 안보내는 엄마입장에서는 충격이죠.
이해됩니다.
원글님 아이는 학원을 보내는게 나아보여요.
꼭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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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20-01-19 pm 6:26:00
222.--.53.175 |
| 제생각은 아이가 공부를하고싶어한다면
정말 빚을얻어서라도 보내야겠지만 학원을보내도 노력을해서 성적을올릴수있는 기미가 안보인다면 학원을안보내는게 좋을것같아요~
저희는 원글님네보다도 형편이더최악인데도 제바람은 아이에게 실업계가는게어떻겠니라고 말할정도로 이미 빚에허덕이고있는 상황이었는데 아이가 절대싫다 좋은대학가고싶다고 울면서 말했어요~(중학교때)
결론은 고등3년동안 벌어서 아이한테 학원비 과외비등등 카드를긁어서라도 원하는데로 다해줬어요~
3년동안 학원에서 선생이 잘못가르치는것같으면 돈아깝다 면서 다른학원옮겨가며 열심히했어요~
물론 빚도아직남았고 대학4년도 앞으로 빚으로보내야할거구 앞으로 4년졸업하고도 우리가 갚을테니 너는알바도해가면서 공부열심히해라했어요~
우리가가진재산이있어서 물려줄수있다면 몰라도
하고싶어하는공부가있다면 평생물려줄수있는게 가르쳐서 혼자벌어먹을수있는 뒷바탕은해주고싶어거든요
원글님도 고민엄청되실거라 생각되요~
아드님을 잘아실테니 판단은 잘하셔야할것같아요~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참 한달만단기로 지금알바하고있는데 학원에서 중고등 영어가르치는알바하고있어요~
3년동안 돈들인보람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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