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16 pm 3:55:00
220.--.180.244 |
| 간혹 그래서 자퇴하는 아이도 있긴 하지만
자퇴해서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교서 내신으로 기초다지는게 수능에도 더 도움된다고 하네요
혹시 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닌가요
친구문제 등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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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1-16 pm 6:01:00
218.--.107.18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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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1-16 pm 6:34:00
1.--.195.38 |
| 일단 자퇴나 검정고시는 ❌
부모도 생고생이니 어떻게든 다그치지 마시고
구슬려도보고 대화를 나눠보세요.
좀 무리다 싶을땐 혼자 시간을 가질수있게
간섭마시고 분위기만 봐보세요
혼자서 냉가슴 앓는 무언가 있지싶어요
몇년전 큰딸 고딩때 저녁시간
둘이서 산책하면서 속내를 들었는데
그때의 기억은 엄마가 모르는
말 못했던 아이들의 고충이 있었어요.
엄마는 항상 아이들의 버팀목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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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7 am 10:36:00
218.--.107.18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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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1-17 am 11:13:00
125.--.208.213 |
| 우리아이도 자퇴생각했었어요
고등학생들 그런 생각안하고 무난히 넘기는 애들은 진짜 행운이죠
대부분 힘든 시기 보내요
엄마가 힘내시고요
아이얘기부터 잘 들어보세요
아이 상태가 어떤지 점검해보시고요
아마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엄마가 무너지면 안돼요
잘 들어주고 얘기해서 길을 찾으시면 됩니다
사춘기라고 뭉퉁그려 넘기시면 안돼요
속사정이 분명히 있어요
그걸 알아내신다음 방법을 찾으서야 해요
원글님 아이가 이상한게 아니고 다 그런 시기가 있어요
강약의 차이가 있거나 엄마에게 말 안하고 혼자 삭히거나 다 그래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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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1-17 pm 12:44:00
182.--.65.109 |
| 댓글보고 글 씁니다.
진짜 성적고민이 가장 클 수도 있어요.
그때문에 자존감 떨어지다보면 학교생활 어려워질 수 있구요..
올해 졸업하고 재수 하고 있는 딸 두고 있는 경험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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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1-17 pm 3:33:00
183.--.50.103 |
| 원글맘 입니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으셨을텐데 자세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라 항상 응원하고 하는데도
요즘들어 더 학교가 답이없다.. 왜꼭 학교를 가야하냐..구시대적 발상이다.. 그러면서 방학때도 학교나가 공부하고(얼마나 하는지는 모르지만..학교 준상위반이라 반의무등교) 대화하면 꼭 벽이랑 하는거같고 오죽하면 너두 욕심없고 나도 욕심 안낼테니 인서울 최하위..그도 싫으면 전문대라도 그냥 열심히 하는대로 가라 했을까요
그럼에도 용기주시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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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20-01-21 pm 2:11:00
124.--.131.234 |
| 우리 아이 자퇴해서 자퇴카페 가입해보니 자퇴후 관리못하고 허송세월 보내는 아이도 있지만 학업에 뜻이 있었던 아이들은 열심히 인강듣고 공부해서 인서울 상위권대학에도 곧잘 들어가더군요
고2면 자퇴를 하더라도 방황할 시간없이 공부에 전념할수 있으니 무조건 빨간색 엑스표를 하는건 아니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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