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07 pm 2:16:00
116.--.123.25 |
| 3학년때부터는 실습이 거의 절반이라, 힘들수 있어요.
제 생각에는 두가지 선택이 있는데, 딸이 원하는 다른 방향의 진로가 있다면, 휴학계를 내고 지금이라도 재수를 해도 늦은 건 아니예요.
그런데 딱히 다른 게 하고 싶은 게 아니고, 단지 지금의 학과가 힘들어서 그렇다면, 졸업까지는 어떻게든 하고,
그 이후에 직업선택을 병원으로 잡지 마시고,
바로 8급 간호직 공무원이나 보건진료직 공무원을 준비하든지, 임용고시를 준비하도록 하는 방법도 있어요.
딸과 잘 상의해서 결정하세요.
참고로 임상쪽도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을 제외한다면, 그리 힘들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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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1-07 pm 2:24:00
118.--.211.137 |
| 윗분 말씀 동감이요!
우리애도 힘들어했지만 낼모래 졸업하고 직장도 잡혔네요. 힘들면 돌아가는 방법도 있지요.
휴학 자퇴후 다시오는경우 많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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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1-07 pm 2:39:00
116.--.97.129 |
| 댓글 감사해요
간호학과는 적성에 맞다고해요
바쁠때는 생각안나는데 좀 한가해지면
대학교가 생각나서 너무 힘들다고 해요
명절에도 친척들보기 챙피한지시골가기 싫다고 하네요
취업이라도 대학병원에 하면 자존감이 좀 나아질까
기대햇는데 학점관리를 못해서 지금 토익다니고 있어요
취업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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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pm 2:43:00
118.--.211.137 |
| 취업을 대부분 종합병원에 되더라구요.
그러나 못 견뎌 몇달만에 집근처 작은 준종합병원으로 옮기기도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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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1-07 pm 3:00:00
27.--.82.219 |
| 요즘 간호학과 입시는 지잡대 아닌데요
간호학과 점수 점점올라가는데ㅠㅠ
다들 주위분들이 몰라서 그래요
따님 힘내라 하세요
저희 조카도 저 멀리 간호대가서 3학년인데 이제 4학년이죠
처음엔 지잡대라고 싫다고 하더니 좋은 대학 친구들 휴학하고 공무원 준비한다고 그럴때 조카는 딱 진로 정해져 있고 하니 어깨에 힘 들어갔어요
절대 기죽지 말라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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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1-07 pm 3:45:00
125.--.6.3 |
| 간호학과가 인기 좋아도 적성도 중요하죠.
취업, 대부분 다 하지만
말씀대로 큰 병원에 있다가도
작은 개인병원으로 옮기기도 하고요.
긴호사외에 딱히 하고 싶은 공부가 있다면
자퇴 후 다른 분야 모색해도 되겠지만
아니라면 그냥 버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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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1-07 pm 6:28:00
106.--.0.9 |
| 뚜렷이 다른게 하고싶다면 모를까
여지껏 왔는데
라이센스는 따놔야 나중에 뭘해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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