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06 am 12:03:00
125.--.6.3 |
| 쉬 그래라 하고 허락해 주긴 힘들죠...
제가 아는 결혼해서 금슬좋고 화목하게 잘 살고 있는 부부인데
거긴 장모님 되시는 친정엄마가
남친 있는 걸 알고 둘이 여행 다녀오라했었단 얘길 듣고
기함했었는데요.
우리 세대적이기도 해도
결과적으로 결혼도 했고 잘 살지만
세대를 떠나 이핸 안되더라고요.
그래도..우리 때도 그랬지만
할 애들은 꼭 둘이 여행이 아니어도 어떻게 해서든 다 했고
요즘 애들은 둘이 여행왔다고
Sns 에 올리기도 해서 에효..
Sns 에 올리는 건 둘째치고
상상하면 허용이 인 되긴 하지요.
그렇다고 혼자 여행도 못가게 가둬놓고 키우는 것도
요즘 세상에 미안하고요.
부모 노릇 어려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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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1-06 am 11:12:00
39.--.65.3 |
| 부모로서 걱정하시는거 완전공감되요.
근데요...아제 아이를 놓아줘야 할때입니다.
아무리 귀가시간 정해놓고, 여행 못가게해도
원글님이 바라는데로 되지 않아요.
해라해라 하진 못하지만 하지마허지마 할 수도 없어요.
그냥 믿고 맡기고 신뢰하는수밖에요.
눈물흘리며 찾아오면 안식처가 돼주고 위로해주는거말고
우리가 할수 있는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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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6 pm 12:24:00
112.--.183.1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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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1-06 am 11:20:00
1.--.34.126 |
| 저도 님과 같은상황이에요
남자친구가 자취하고 같이 학교다니구요
맨날 늦게 오는데
모른척해요 일일이 행선지를 따지고 들수도 없구요
뭐 잣다해도 내손을 떠낫다 생각합니다
친구들이랑 여행간다하면 물론 반대하지만
속이고 간다해도 별수는 없을거같아요
알고도 속아주고 몰라서도 속고
적당히 알아서 하라고 하되
대놓고는 하지못하게 단속하는 정도?
저도 딸둘 키우는지라 눈치로 어느정도 다 훓고 있어서
애들도 막 나가진 않더라구요
물론 나혼자 생각입니다요
내가 뭐라하는것보담 주변 친구들 말듣고
지 스스로 제어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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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1-08 am 11:34:00
220.--.147.136 |
| | 피임교육을 더 철저히 시키는게 나을것 같아요. 저도 그러고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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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20-01-10 pm 3:45:00
125.--.40.221 |
| 요즘은 생일선물로 콘돔 한박스,,이럽디다
우리아이도 친구들연애 이야기 많이 해주는데요 장난 아닙니다
우리딸만 남친없어 애처롭ㅎ
새털같이 많은 날 벌써부터 짝없는거 걱정하는건 아니구요
그냥,,어머님 즐겁게 생활하세요,,평소 대화많이 하시고 잘 들어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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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20-01-17 pm 1:21:00
180.--.7.227 |
| 요즘 시대가 그렇네요
딸이건 아들이건 피임 철저하게 하도록 교육 할밖에요
아들둔 입장도 걱정이지요
사귀는 여자애가 임신이라도 하면 책임에 벗어날 수 없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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