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04 pm 9:23:00
125.--.121.46
예전부터 미니멀라이프 였어요
하나 사면 그자리에 들어갈거 하나 버리는식

새해시작되던날
대학생 되는아이
고등되는 아이
그많던 책은 싹 정리하고 그자리에
각각 옷장을 두통짜리 사서 붙박이장식으로 맞추고
침대.. 책상하나 ..책장하나로 하니
먼지도 해결 옷도해결
그렇게 큰장 하나가 들어왔는데도 옷이 여유로와
너무너무 좋아요
버려야만 알수있는 그 개운함 압니다요 ㅎㅎ
답글
2  ***
2020-01-05 am 7:47:00
223.--.149.87
저도 50세된 기념으로
지난 인생을 돌아보고
물건도 사람도 마음도
불필요한것들은 모두
정리하려 합니다
이세상 떠날때 홀가분하게
떠나고 싶어서요...
답글
3  ***
2020-01-05 am 9:13:00
121.--.131.23
물건이 적으면 정신적으로도 가볍고 마음도 편해요
이고지고 사는 그 물건들이 다 집착이라는 걸
저는 결혼전부터 알아서 결혼할 때 혼수도 최소한으로 하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나 별반 다르지 않아요
물건이 적으니 집도 아담 싸이즈..
애들 나가고 나면 남편이랑 둘이 원룸이나 10평대 초소형 아파트서 살고잡네요
신혼 때 원룸 살았는데 그때가 살림하기 제일 편했어요
내눈에 모든게 다 들어오고 어디에 뭐가 있는지를 아니깐
찿는 스트레스도 없고 진짜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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