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04 am 10:57:00
222.--.114.188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2  ***
2020-01-04 am 10:58:00
1.--.179.5
집안 분위기인것같아요
시가는 사위들이 장인장모 제사 안가요
근데 친정은 저랑 여동생 딸만둘이구요. 친정아빠가 외동이세요. ㅡ고모한분 외국사심ㅡ
그러니 제 친할아버지 할머니 기일에 고모도 이제 안오시고 그냥 우리식구에요
남편은 보고배운게 처가제사는 안가는거라..
전 첨부터 가자고 했고요
내가 당신네집 제사 지내잖아. 당신은 일해라도 아니고 참석해서 아빠마음 편하게만 해드려라 했어요
1시간거리 친정이라 저희 할아버지할머니 기일에 꼭 참석해서 잔올리고 절하고 그래요. 대신 일찍지내요 겨울이라 어두워지는 6시ㅡ7시면 모시네요
답글
3  ***
2020-01-04 am 11:59:00
125.--.134.26
딸셋에 아들둘 5남매인데
큰아들집에서 제사지내요
저는 친정제사중 엄마제사만 참석하고
다들 거리가 멀어서 언니들은 엄마기일에도
못올때가 더 많아요
사위들중엔 막내인 저희남편만 참석하구요
제사지낼땐 아들들이랑 똑같이 절하고 잔올립니다
지금 친정아버지가 살아계셔서 얼굴뵐겸 참석하는데
저도 친정아버지 돌아가시면 안가려구요
답글
4  ***
2020-01-04 pm 1:12:00
125.--.121.46
저희 시댁은 아버님이 돌아가시기전
조상묘 싹 정리 하시고 본인또한 자식들 바쁜데
싫다고 제사 없애고 가셨어요
첫해는 다같이 모여 했는데 종교적인 문제 도 끼고
추석바로 앞날이라 따로 하진않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아버님이 대단하신분 같아요



답글
5  ***
2020-01-04 pm 1:43:00
222.--.237.198
원글인데요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르네요
저흰 아직 엄마가 살아계셔서 엄마집에서 지내는데
제사준비를 엄마랑 딸들이해요 며늘은 안와요
아들둘은 당연오지만 멀리사는 언니형부듵도 참석하는지라 가까이사는 남편이 안갈려고해서 섭섭했더랬어요
저도 뮈 오빠네서지내면 참석안할거같아요
시가는 제사가없어서 남편은 제사 이해를못해요
년초부터 제사때문에 쌈날뻔했네요
내년부터는 맘없는사람 안데려갈라구요
답글
6  ***
2020-01-04 pm 4:50:00
121.--.117.250
저는 혹시 간다그럴까봐 당일 나 간다하고 훅 가버립니다. 데리고 다니기 짜증나요. 갔다오면 온갖 친정욕합니다.
답글
7  ***
2020-01-04 pm 7:12:00
121.--.131.23
처가식구들이 안편한거죠
장모가 안편하던 처형이 안편하던 윗동서들이 안편하던..
사람이 안편하니 안가고 싶은겁니다
돌아가신 장인에게 감정이 있어도 가기가 싫겠지만 이왕 돌아가신 거
그건 잊어버리고 나머지 식구들이라도 편하면 갑니다
사위가 가서 제사음식 할것도 아닌데 가까워도 안가겠다는건
처가 사람들을 만나기가 싫은거죠
남편이 처가를 무시해서가 아니라면 처가 식구들이 싫은거에요
답글
8  ***
2020-01-05 am 8:31:00
220.--.103.176
남편도
친정제사는 부득이하면 안가도 된다생각하길래
한 판 크게 싸웠어요
저는 친정아버지 제사인데
신랑이 안가면 저도 시댁제사 안갈거라했어요.
왜 여자는 시부모제사 일까지하는데
남편은 친정제사에 안가도 되는건지 전 용납 못해요.
집안마다 사연들은 다르겠지만
제 경우는 필참입니다.
며느리들은 시댁식구 좋고 편해서 가서 제사상까지 차린답니까?
전 제 자식 교육을 위해서도
일방적 희생은 안하려고 해요
답글
9  ***
2020-01-05 am 9:35:00
125.--.79.162
나도하기싫은거 하니 너도해라.
너도 하기싫어 안하니 나도 안한다.

후자가 맞는거 같아요.
제사는 없애는게 답
답글
10  ***
2020-01-06 pm 11:38:00
116.--.155.95
처가제사 못온다는 거 어쩌겠어요?
멀고 가깝고를 떠나서요.
여자들처럼 음식을 하면 더 스트레인게 제사인데요.
시가제사에 며느리도 빠지면 뭐라 할까요?
저흰 서로 생신이건 제사건 못가게되면 두집 다 안가는 걸로 생각하고 있네요.
물론 본인 부모님때는 본인은 참석하지만요.
저흰 이런데 오히려 시부모님이 극성이라 일이 더커지기도 하는데 저희가 맏이라 더 그랬었는지?동서 들어오니 오건 안오건 어쩌건 큰소리도 안나던데요?
50바라보니 다 소용없고 우리식구,내 자신이 더 중요하고 노후
도 걱정되니 명절이니 제사니 생신이니 다 부질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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