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20-01-02 am 8:39:00
211.--.130.94 |
| 속이좁긴요..
충분히 이해갑니다..
어디서 교육들을때 여자는27남자는30이되야
진정 철이든다고~그전까진 몸만컷지 머리는
청소년에 머물러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쩌겠어요..도닦으며 맘다스릴수밖에..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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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0-01-02 pm 12:33:00
211.--.118.75 |
| 지나고보니 그 나이때 근거없는자신감에 주제파악이 안되죠 저희아이도 과를 낮게 써야했지만 고집대로 정시상향쓰고 다떨어져 재수했는데 현역때보다도 못 갔어요
한동안 우울함에 빠져나오기 힘들었죠
3년이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도 후회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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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20-01-02 pm 9:44:00
1.--.34.126 |
| 아이가 우울하다고 집안에 틀여박혀 잇슴 더 억장 무너져요
애는 그나마 멀쩡? 하니
님도 맘 추수리고 순리대로 가자 맘먹고
흐르는대로 두세요
님 답답하시겟지만 지나면 인생 한 부분이고
아무일도 아닐수 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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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20-01-03 pm 12:48:00
210.--.45.151 |
| 자식인데요...당연합니다.
지인생 지가 알아서 가면 정말 고맙지만..
그러지 못하고 부모 속터지게 하는 애들 허다한걸요..
당장 재수한다고 해도...
재수비용은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는거잖아요. 아이는요.
여유있어 괜찮다면 상관없지만...저는 아이도 당연히 부모에게 그 부분 허락도 받고
형식적으로라도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윗분말씀대로 아이가 긍정적이니 참 다행이예요. 앞으로 졸업하고 사회생활할때도
정말 잘할 성격이예요..
이제 결정은 다 된거 같고 정시결정만 기다리는거 남았ㅇ니 훌훌터세요..
속끓이고 있어봐야 님만 고생이예요.
그냥 애썼다고 그것만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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