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9-12-30 pm 4:47:00
116.--.147.188
매사에 걱정이 많으신것같습니다.
한도 끝도 없지요 걱정이란게.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살다가,어디 몸한군데라도 조금 아파보면,다 부질없구나~하실거에요.
그리고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자녀가 ,그중 한명이라도 있으니 욕심너무 부리지마세요^^
답글
2  ***
2019-12-30 pm 5:02:00
210.--.98.93
아이고 딸 남친이 대치키드인데 남친엄마가
무시할까봐 걱정이라고요?
그런 속마음 아들이 다 알수 있으니
들키지않게 꽁꽁 숨기세요
은연중에 딸이 오빠 무시할수
있겠어요.
저도 원글과 똑같은 아들 딸 두었지만
원글같은 생각 안하고 남편도 아들 무시안합니다.
답글
  ***
2019-12-30 pm 5:16:00
175.--.151.96
남친 부모가 호텔부페에 초대해서 갔다왔나봐요 사귄지도 좀 됬고 그애엄마가 이것저것 챙겨준다하고 차로 픽업도 좀 해주나봐요 오빠 물어봐서 말햇다하니 저랑 딸애(딸도 오빠 좀 챙피해해요 친구들 언니오빠들이 다 스카이라) 자격지심인지 ...이러면 안되는데 마음이 아파요
3  ***
2019-12-30 pm 5:35:00
210.--.98.93
저도 딸은 전교1,2 등해서
특목고 들어갔고
아들은 중학교까진 공부좀 하더니
고등가서 내신망치고는 공부안해요
내년 고3 인데 어느대갈지 상상도 안되요.
아들 옷좋아하고 펌도하고 신상나오면
사먹고 경기도사는데 서울 홍대 압구정등
구경도 잘도 다니고 그래요.
딸은 완전모범생이고 방학때도 일찍 일어납니다.
늦게 깨우면 화내요. 시간표 짜서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참 독하게 공부합니다.
스스로 해요.
오빠가 옷을 사던 아이폰을 사던 상관안해요
스맛폰도 안합니다.
근데 두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남편이나 저나
원글처럼 안봅니다.
아들은 아들대로 인생즐겁게 살거같고
딸은 자기적성찾아 공무원이든 의사든
하고 살거같아요.
아들이 옷가게를 하던 미용실은 하던
전 하고싶은거 하고 인생즐겁게 살거
같아요~
답글
4  ***
2019-12-30 pm 5:52:00
218.--.107.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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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9-12-30 pm 6:13:00
223.--.21.254
딸이 오빠를 창피해한다면
그걸 바로잡아주어야 부모인거죠.
아니 오빠가 지방대라고 창피한건가요?
인생 길어요
스카이나와도 취직못하고
백수로 지내다 대학원가고 유학보내달라고
하고 40 넘어서도 부모등골빼먹는
자식들 많아요.
부모가 형제가 창피하게 생각하는걸
아들이 모를까요?
그러면서 다른 이들에게 아들이 인정받고
무시안당하길 바라세요?
대학과 상관없이 잘 사는 친구들 꽤 있어서
저나 남편은 대학잘가면 좋지만
그것보단 자기 인생잘꾸려갈수 있는 성격과
목표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들키웁니다.
답글
6  ***
2019-12-30 pm 8:35:00
58.--.56.110
그집 아들 불쌍하다
엄마가 저런 생각을 하고있다니
답글
7  ***
2019-12-30 pm 9:30:00
114.--.9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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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9-12-30 pm 11:00:00
125.--.134.26
어린나이에 남자친구 사귀는데
딸 남친부모가 오빠 지방대라고 무시할까 걱정되신다니 넘 오버하시는거 아닌가요
아들이 알면 기분이 어떨지
답글
9  ***
2019-12-30 pm 11:19:00
14.--.23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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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9-12-31 am 8:52:00
12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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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9-12-31 am 10:21:00
1.--.201.5
각자 타고난 성향과 기질대로 사는듯 합니다
서로 다른 부부가 만났듯이요
비교할일은 전혀 아닌듯 한데요 오빠대학어디냐고 묻는 딸 남친 이상..ㅠ
서울대던 지방대던 행복의 색깔은 다른거 아닌가요 ?
답글
12  ***
2019-12-31 pm 1:44:00
39.--.239.139
어찌 천박하게 사람을 다니는 학교로 판단하나요
고딩 나왔어도 인품 훌룡할수 있고 서울대나와도 개판일수 있습니다

동생이 오빠를 부끄러워한다면 동생도 문제있어 보이고 엄마란 분 마인드가 전형적인 속물로 보여 착찹합니다

자식 키우며
참 많은것을 듣고 보지만 기본에 충실한 삶

바르고 남 배려할줄알고 인사성도 있고 ~
이런 아이가 예쁩니다

어느 댓글 말씀대로

사랑은 크기도 모양도 색도 다 다릅니다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답글
13  ***
2019-12-31 pm 3:44:00
175.--.151.96
원글 :언니 둘 형부들까지도 다 스카이에 박사고 저도 원하는 대학을 떨어지고 다시 도전하려했느나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그냥 다니게되어 학력 컴플렉스가 있나봅니다 .차라리 한단계 낮은 대 넣으면 남들이 괜찮다 하는 대 갈수있엇겟다 작년에 아이 입시치르면서도 생각이 들더라구요 미련이 많이 남았던 거지요 .. 주변에서도 딸보다 아들이 잘해야해 하는 말 자주 들으니 스트레스받기도 햇구요 기본적인 마인드는 다른 두아이들 인정하고 나름 생긴대로 잘 살면되 하는 생각이나... 욕심없고 야무지지못한
아들보면 속이 터지는게 사실이에요 딸이 오빠 대학 챙피해하면 앞에서는 나무랏어요 그러나 저도 뒤에서는 솔직히 속상햇던게 사실이구요 ..딸보다 못한 아들...진짜 다들 괜찮으신가요 . 딸은 과외알바 짧은시간 해서 방학한달 100도 거뜬히 버는데 아들은 커피숍알바 매일 종일해서 겨우버니 그것만봐도 안스러워요 앞으로 어찌 살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살지 모르지만 ..앞에서 티는 안내지만 속상하네요 진짜 저만 속물인가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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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pm 4:51:00
116.--.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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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pm 8:53:00
125.--.1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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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pm 10:16:00
211.--.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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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pm 10:21:00
211.--.14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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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9-12-31 pm 10:09:00
211.--.142.236
와 ~~~댓글이 하나같이.이중성 쩌네요
전 원글님 이해가요 아들이 아무래도 결혼하면 처자식 먹여살리고 해야하니 . 맞벌이 하더라도 여자는 출산을 해야하니   남자가 능력있어야 결혼도 하죠 안하더라도 능력있어야 100세 인생 살지않나요

남녀 다른걸 인정하라는 분들은
남자가 능력없어도 자기 딸 결혼시키겟어요? 님들은 남편이 님들보다 못나도 직업 후져도 상관없나요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남자 만나려하는게 여자본능 안가요  못난 남자만난 님들은 그보다 더 못난여자들인가요

그러니  딸보다 부족해 보이는 아들 걱정하는거 당연해 보이는대요
참 이중적으로 보여요
님들 딸들도 후진대학 나오고 직업도 변변치않른  남자 만나도  다 사랑으로 극복하라 하셔요
대학이 중요한게 아니고 사람마다 생긴게 다 다르니까요  아셧죠?
답글
15  ***
2020-01-01 am 7:25:00
125.--.6.3
긴 인생 어찌 풀릴지 아무도 몰라요.
학운은 좋은데 재운은 없는 사람도 있듯이
재운은 좋아도 학운이 없는 사람도 있는 법입니다.
따님은 근성과 욕심으로 치고 올라갔다 하셨는데
근성도 욕심도 다 좋은 쪽으로 발현돼 좋은 대학도
또 남친까지 번듯한 사람만나 인생 승승장구해도
님 쓰신대로 어디서 복병 만날지 모르는게 인생이잖아요.
그건 역으로 아드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타고난 창의력, 좋은 머리 어디 안가요.
지금 동생에게 눌려 자존감도 약해질대로 약해지고
가족내에서 위상도 말이 아닐듯한데
그럴수록 부모님 역할이 큽니다.
잘나가는 따님은 걱정 안해도 자기 인생 잘 꾸려갈테고
지금 나이가 어리니
그 사귀는 남친과 결혼까지 가란 법도 없는데
오빠때문에 동생 앞길 막힐까 앞서 걱정 하지 마시고요.
잘 생기고 키도 크고 머리도 좋은 아드님은
기가 죽어 더 그러니
엄마로서 마음이 그게 쉽지 않으시겠지만
맘속 비교도 하지 마세요.
무엇보다 아드님에겐
자길 믿고 지지해주는 부모님이 필요한데
남편분도 님도 잘나가는 동생과 비교만하고(대놓고 앞에선 안하더라도 이심전심 다 느낄텐데)
서로 누구 닮았녜 따지다 엄마는 기분 나빠하니
아드님도 자괴감이 내적으론 상당할 거예요.
거기다 시식구들과 외가식구 수준비교도
아드님껜 상처가 될테고
그래서 더 자신감도 의욕도 저하되고요.
제가 보기엔 그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님도 괜찮은 대학 나왔는데다 형제들은 모두 뛰어나고
그보다도 지금 못풀려 보이는 아드님에
또 잘풀리는 따님에
비교로 맘이 괴로우실테지만
자꾸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게 흘러가니
님부터 마음 다스리시길 바래요.
인생에 그정도 괴로움은 자신을 겸손하게 하라 주신 거니요.
님에게도 형제들과 비교로 자괴감뿐아니라
외가 수준이 좋아서 내심 교만도 함께 있을 겁니다.
사실 좀이라도 잘난 사람들 가운덴
안 그런 사람 찾기가 더 어렵긴 하지만서도요.


답글
16  ***
2020-01-02 pm 7:16:00
211.--.194.92
따님 스카이 라고 하는거 보면 고대 경영 2학년쯤 인것 같은데요,딸이면 교대 또는 이과 약대 (피트시험)의대 보내지
그러셨어요?
스카이 경영 나와서 행시 볼것도 아니고 잘해야 대기업 취업인데 cpa 자격 있어도 취업 별로입니다
여자 육아휴직 어렵구요,그렇다고 9급 공무원 할것도
아니잖아요
스카이 경영 딸이 뭐 그리 밖에서 보면 대단하다고
핏줄인 지방대 다니는 그것도 남동생도 아닌 오빠를
창피하게 생각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강남 안 사시는 것 같은데 강남 사는 남친네 시선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식구들이 하나같이 유난이신지
이해 안 갑니다.
요즘 문과 스펙 좋아도 기업에서 뽑지를 않아요
그게 경영이든 뭐든요
제가 야무지고 똑똑한 남의 딸 비하하는거 아닙니다
엄마나 딸이나 어찌 그리 세상을 좁게 보고 교만한지
놀랠 뿐입니다.현실을 직시 하세요!!
누가 요즘 급여 모아서 돈 늘리나요?
아드님 청약 당첨되서 아파트 사면 대기업 몇십년 퇴직금보다 더 많은 돈 모을수 있구요,사업하면 월급쟁이들과는 비교가 안 됩니다.
명문대 장학금 ,그거 별거 없어요
원글님 혹시 사회생활 전혀 관심없는 분이신가???
쓴 소리도 좀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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